- 2023 US News & World Report 미국 대학 순위 35위
-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으로 유명
- Very Important(입학하기 매우 어려운) 대학으로 분류

[사진=구글 캡쳐,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사진=구글 캡쳐,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미국의 4년제 대학 수는 약 4000여개로 추산된다. 기록에 따라 다르다. 이 가운데는 한국인들이 잘 아는 대학도 있고, 매우 낯선 대학들도 있다. 한국인들이 아는 대학이라고 모두 명문대학은 아니다.

한국인들이 모르는 대학 가운데도 명문 대학이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기회가 닿는대로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미국 명문대학들을 차례로 소개하려고 한다. 오늘은 시리즈 첫번째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을 올린다.

미국에서 매우 유명한 대학이지만 한국인들에게 다소 낯선 대학들이 있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도 그 가운데 하나다. 한국인들에게 낯설지만 명문 대학 몇개를 꼽아보면 웨이크 포레스트, 밴더빌트, 와슈, 라이스, 튜레인 대학 등이 있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은 미국 중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연구 중심 명문 사립대학교다. 1826년 설립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는 오하이오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이며,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2023년 US News & World Report의 미국 대학 순위에서 랭크 35위에 올랐다.

총 학부 재학생 수는 5,792명(2021년 가을 기준)으로 중간 크기의 대학이다. 도시에 위치하고 캠퍼스 규모는 267에이커(32만9,433평)로 연세대, 고려대 캠퍼스보다 넓다. 이 대학의 학비는 2021년 기준 $62,234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학교내 학생 클럽은 200개가 넘는다. 학생들은 강의실 밖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케이스 웨스턴 대학은 캠퍼스 내 및 지역 사회 봉사에 대한 헌신을 강조한다. 그릭 시스템에는 학생의 약 1/3이 참여하고 있다.

캠퍼스는 클리블랜드 시내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으며, 학생들은 로큰롤 명예의 전당과 오대호 과학 센터와 같은 시내 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캠퍼스에서 신입생들은 Cedar, Juniper, Magnolia and Mistletoe라고 불리는 네 가지 테마의 기숙사 중 한 곳에서 생활한다.

이 대학은 법학대학원의 보건법 커리큘럼과 같은 최고 수준의 다양한 전문 대학원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이 대학은 또한 공과대학의 생의학 공학, 웨더헤드 경영대학원의 비영리 경영 분야에서 유명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외 캠퍼스 외에도 캠퍼스에서 약 10마일 떨어진 400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University Farm(대학 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학생들은 생물학, 생태학, 예술 분야를 연구하고 수업을 듣는다. 주목할 만한 동문으로는 데니스 쿠치니치 전 미국 하원의원과 웹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의 창시자이자 이름을 딴 크레이그 뉴마크가 있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는 공학, 의학, 경영학, 법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학 분야는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공학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세계 유수의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또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는 연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의 입학 경쟁률은 매우 높으며, 2023년에는 평균 SAT 점수가 1540점, ACT 점수가 34점 이상이었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랭킹을 보면 이 대학은 유에스 뉴스 2023-24년에 ▶연구중심대학 랭킹 44위, ▶미국 명문 공과대학 45위, ▶간호학 5위, ▶학부 연구 랭킹 22위, ▶혁신대학 59위 등에 올라있다. 동시에 2023년 포브스 미국 대학 순위에서 40위에 올라있다.

이 대학은 입학이 어려운 very Important(입학하기 매우 어려운)대학으로 분류되고 있다. 2021년도에 3만 665명이 지원을 해 30%만이 합격을 했다. 얼리 디시전과 얼리 액션 지원 모두 가능하다. 레귤러 마감은 1월 15일이다. SAT와 ACT 점수대는 다음과 같다. SAT 수학 평균은 747점, 영어는 704점이다. ACT는 32-35점이다.

재정보조 관련 통계는 다음과 같다. 총 비용은 8만 624달러가 들어간다. 학비만 6만1584달러다. 기숙사비는 1만7040달러다. 이 대학의 평균 재정보조 액수는 4만9054달러다. ​학생의 구성을 보면 국제학생이 전체 학생의 13.2%이며 61개국에서 유학생들이 왔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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