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의치한약수 논술전형에서 의대는 모집인원 116명, 지원인원 29,999명으로 실로 놀라운 수치의 지원자 수를 나타냈다.

치대는 모집인원 26명, 지원인원 3,552명, 한의대는 모집인원 21명, 지원인원 3,375명, 약대는 모집인원 83명, 지원인원 18,644명, 수의대는 모집인원 16명, 지원인원 4,034명으로 나타났다.

지원인원이 가장 많았던 학과는 인하대 의예과 5,286명, 중앙대 약학부 4,414명, 가톨릭대 의예과 4,308명, 아주대 의학과 3,982명, 연세대 미래 의예과 3,878명, 중앙대 의학부 3,865명, 성균관대 의예과 3,157명, 성균관대 약학과 2,9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의치한약수 논술전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인하대 의예과로 모집인원 8명, 지원인원 5,286명으로 무려 660.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성균관대 의예과는 631.4대 1, 성균관대 약학과 580대 1, 이화여대 약학부 약학전공 489.2대 1, 아주대 의학과 398.2대 1, 건국대 수의예과 378대 1, 경희대 한의예과 인문계열 362.2대 1, 동국대 약학과 324.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신설한 이화여대 약학전공 논술전형은 5명 모집에 2,446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489.2대 1에 달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만 논술을 100% 반영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인원이 몰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특성상 여학생만 지원 가능함에도 첫해에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의약계열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전년도 경쟁률과 비교해보면 성균관대 의예과는 489.2대 1에서 631.4대 1로 142.2대 1, 성균관대 약학과는 457.4대 1에서 580대 1로 122.6대, 중앙대 약학부는 126.77대 1에서 176.56대 1로 49.79대 1만큼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고려대 세종 약학과는 522.8대 1에서 302.33대 1로 220.47대 1, 경북대 치의예과는 287.6대 1에서 194.8대 1로 92.8대 1, 경북대 의예과는 260.5대 1에서 174.5대 1로 86대 1, 건국대 수의예과는 441.83대 1에서 378대 1로 63.83대 1만큼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다음은 의치한약수 논술전형에서 모집인원, 지원인원, 2023학년도 및 2024학년도 경쟁률, 경쟁률 증감을 나타낸 것이다.

■ 2024학년도 '의치한약수' 논술전형 경쟁률 높은 학과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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