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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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또는 연봉 얘기는 어디에서도 잘 듣지 못한다. 가정의 대화에서 뜬금없이 월급을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학교에서도 어느 누가 쉽게 가르쳐 주지 않는다. 사실 안 알려준다기 보다는 학생은 관심이 덜하고 어른들은 얘기하기가 껄끄럽기 때문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3년 6월 기준 직종별 월급을 보면 기업이 제시한 임금은 평균 223만원이고 신규 구직자의 희망임금은 평균 23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전체 평균 임금을 말하는 것이고 직종이나 기업에 따라서 임금은 천차만별이다. 또한 누군가는 창업을 꿈꾸기도 한다.

여기에서 가정이나 학교에서 “공부해라“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된다. 어떤 진로,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모든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의사가 되면 평균 연봉이 1천만원이 넘는다. 물론 인턴이나 레지던트는 그보다 훨씬 낮고 10년 이상 공부해야 한다는 측면과 사람의 생명을 다룬다는 것, 엄청난 학비가 투자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는 얘기도 된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사(공공기업체) 등의 임금 차이도 매우 크다. 공사나 대기업은 초봉이 400만원이 넘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첫 직종, 첫 직장이 어디냐에 따라서 급여 차이는 매우 크다. 최근 육사나 학군을 통해서 장교로 가는 진학 코스가 학생들이 지원을 하지 않는 측면도 모두 이와 같이 급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구인·구직통계는 워크넷(Work-Net)에 구인 및 구직을 신청한 구인업체 및 구직자로서, 매월 1일과 말일 기간에 등록이 마감된 자를 기준으로 한다.

구인업체 및 구직자는 취업지원 관련 기관(고용센터, 지방자치단체, 일일취업센터 등)에 직접 방문하거나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 및 구직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된 자료는 각 지역의 상담원이 상담을 통해 내용을 보완하여 인증받은 후 고용안정전산망에 적재되며, 매월 단위로 구인·구직통계 자료를 추출하여 집계한다.

직종별 제시임금과 희망임금을 보면 2023년 6월 구인업체의 평균 제시임금은 223.4만원, 신규구직자의 평균 희망임금은 231.2만원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평균 제시임금을 살펴보면, 직종별 구인인원 1천 명 이상 기준 건설·채굴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 353.4만원, 건설·채굴직 292.8만원, 관리직(임원·부서장) 290.5만원, 제조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 285.8만원, 금속·재료 설치·정비·생산직(판금·단조·주조·용접·도장 등) 268.9만원 등의 순으로 금액이 높게 나타났다.

직종별 평균 희망임금을 살펴보면, 직종별 구직건수 1천 건 이상 기준 건설·채굴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은 334.4만원, 건설·채굴직 313.6원, 금속·재료 설치·정비·생산직(판금·단조·주조·용접·도장 등 293.2만원, 관리직(임원·부서장) 279.5만원, 제조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 276.7만원 등의 순으로 높은 임금을 희망하고 있다.

다음은 직종별 평균 임금이다. 어디까지나 평균임금이고 정규직이나 계약직, 임시직이냐에 따라 급여는 달라진다. 가능한 대기업, 가능한 공사, 가능한 임금체계가 높은 직종을 선택하는 것이 급여를 상승시키는 방법이다. 또한 이 모든 것을 초월하는 창업이 있다. 하지만 창업은 또 다른 리스크가 존재한다.

주위에 흔하게 있는 의원도 창업이고 트럭을 운전하는 것도 창업의 한 케이스이다. 언제 어느 때이든 창업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배경지식 습득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다양한 창체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 직종별 평균 제시·희망임금

◆ 학력별 평균 제시·희망임금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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