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교육과정에 따라 선택과목 필수 반영을 폐지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다.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선택과목 필수반영을 폐지한 대학은 17개교이다.

수시모집 중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서울과기대, 세종대, 아주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ERICA 7개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이화여대 1개교, 논술위주전형에서 세종대, 아주대, 이화여대 3개교가 선택과목 필수 반영을 폐지한다.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에서는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 ERICA 17개교가 해당한다.

위 대학들은 계열 구분이 없는 고교 교육과정의 특성을 반영해 수능 선택과목에 관계없이 자연, 공학, 의학 계열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한 대학이다. 

반면 여전히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미적분·기하, 과학탐구에 필수 응시해야 하는 대학들도 있다.

서울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를, 고려대는 과학탐구를 필수 응시해야 한다. 한양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신설했으나 필수 응시과목이 없다.

■ 2025학년도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 대학 

※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는 제외, 대학 어디가 '2025학년도 대입정보 119' 참고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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