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전형을 미리 치룬 연세대와 서경대를 제외한 서울권 대부분 대학들에서 16일 수능이 끝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논술전형이 실시된다. 

논술시험은 ‘대학별고사’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수능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각 대학의 논술 시험문제가 수능 지문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인문계열이라면 국어 영역이, 자연계열이라면 수학영역이 다른 영역 등급보다 높으며, 해당 대학의 교과 평균 등급컷을 충분히 상회하는 수준이라면 논술전형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즉, 논술전형은 내신과 모의고사를 충실히 준비하는 학생에게 더욱 유리한 전형이다.

2024학년도 주요대학의 논술전형 일정과 선발방법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해 알아보자. 다음은 대학별 논술전형 일정을 정리한 것이다.

◆ 2024 주요 대학 논술전형 일정

2024 논술전형 선발방법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논술 100%로 운영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항공대이다. 한양대는 서류 10%를 반영하고 나머지 대학은 교과10%에서 40%까지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동덕여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수원대, 아주대, 연세대, 한국공학대, 한국외대 글로벌, 한신대, 한양대이다.
 
가천대, 삼육대, 서울여대는 1개 영역 3등급 이내, 건국대 인문, 동국대 인문, 숭실대 인문, 한국외대 인문은 2합4 이내, 경기대 자연, 경희대, 동국대 자연, 세종대 인문, 숙명여대, 숭실대 자연, 이화여대 자연은 2합5 이내, 성신여대 인문, 세종대 자연, 한국항공대 2합6 이내, 덕성여대, 성신여대 자연은 2합7 이내의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성균관대, 이화여대 인문, 중앙대는 3합6 이내, 서강대는 3합7 이내, 홍익대는 3합8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 2024 논술전형 선발방법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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