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학, 정보처리, 컴퓨터공학 등 관련 분야 경험과 IT 지식 필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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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빌딩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란, 컴퓨터상에서 시설물의 모든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하면서 실무에 필요한 산출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말한다.

BIM을 활용하면 건물시공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함으로써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또 경제적으로 건물을 짓고 관리할 수 있다. BIM디자이너는 이런 BIM 프로그램을 적용해 건축물의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 폐기에 이르기까지 빌딩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우리나라의 BIM 분야는 여전히 걸음마 단계이며, 관련 전문 인력도 소수에 불과하다. 현재는 특정 건축물에만 활용되고 있지만, 머지않아 모든 시설물에 BIM이 적용될 수 있고, 수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분야인 만큼 기술력을 확보해가면서 발전할 여지가 충분하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속적인 BIM 관련 R&D 투자 및 인력양성으로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해소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설계표준과 차세대 설계도구를 개발하는 등 설계 및 시공 분야 BIM에 대한 연구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의 : BIM(빌딩정보모델링)디자이너는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단계에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시설물을 구현한다.

적합한 사람 : 건축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IT 분야에 흥미와 적성이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

필요한 자격 : 대학에서 건축학, 정보처리, 컴퓨터공학 등을 전공, 관련 분야 경험과 IT 지식이 필요하다.

필요한 공부 :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룰 줄 알아야 한다. 그래픽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고, 건축기술과 IT 분야를 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준비방법 :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하거나 협회나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수강한다.

진출분야 : BIM 소프트웨어 관련 회사나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등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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