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며, 이 기간 중 3일 이상 대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의예과 정시 지원자들을 위해 2024학년도 모집단위와 최근 2년간의 경쟁률 및 합격컷을 정리했다.

2024학년도 정시 의예과는 가군에서 488명, 나군에서 510명, 다군에서 128명으로 총 1126명을 모집한다. 단, 최종 모집인원은 지원 전 희망대학의 모집요강을 꼭 다시 확인해야 한다.

2023학년도 의예과 경쟁률은 고신대가 32.69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인하대 31.1대 1, 동국대 WISE 27.7대 1, 순천향대 22.96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전북대(지역) 2.3대 1, 이화여대(자연) 2.9대 1, 서울대(지역)는 2.9대 1로 경쟁률이 비교적 낮았으며, 서울대 일반전형 경쟁률은 3.2대 1이다.

2023학년도 의예과 합격컷은 을지대가 99.52점으로 가장 높았고, 가톨릭대, 한양대, 서울대(지역)가 동일하게 99.5점을 기록했다. 이어 고려대 99.37점, 성균관대 99.36점, 서울대(일반) 99.25점, 건국대 글로컬 99.1점 순으로 99점 이상의 높은 합격컷을 보였다. 합격컷이 낮은 순으로는 고려대(지역인재) 94.67점, 고신대 95.33점, 충북대 95.75점, 원광대 96점 등이다.

합격컷은 표 하단의 연세대, 이화여대와 같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공개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합격컷을 지원 가능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하되 실제 지원 시에는 해당 대학의 성적반영방법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한양대가 68명으로 모집규모가 가장 크며 연세대 47명, 가톨릭대 37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경쟁률은 경상국립대가 8.13대 1로 가장 높았고, 합격컷이 가장 높은 대학은 가톨릭대와 한양대로 동일하게 99.5점이다. 연세대는 환산점수로 공개해 비교대상에서 제외됐다.

나군에서는 이화여대 자연계열이 5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이화여대는 유일하게 인문계열에서도 의예과를 모집하는데, 인문계열 모집인원은 8명이다. 나군에서의 경쟁률은 을지대가 15대 1, 합격컷 역시 을지대가 99.5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화여대는 환산점수로 공개해 비교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서울대는 지역전형이 99.5점, 일반전형이 99.25점을 기록했다. 다군에서는 순천향대가 28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고신대로 32.69대 1, 합격컷이 가장 높은 대학은 동국대 WISE로 98.5점이다.

다음은 2024 정시 의예과 모집군과 모집인원, 2022-2023년도 경쟁률과 합격컷을 나타낸다.

■ 2024학년도 정시 가군 의예과 경쟁률 및 합격컷

■ 2024학년도 정시 나군 의예과 경쟁률 및 합격컷

■ 2024학년도 정시 다군 의예과 경쟁률 및 합격컷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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