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는 온실가스 배출이라는 환경문제에 따른 정부 및 상위기관의 규제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고객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를 지원하는 직업을 말한다.

이 직업은 UN의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세계적인 요구로 탄생했다. 해외에서는 주로 환경 정책 공학 등을 전공하고 학부 이상의 교육 수준을 가진 인력이 민간업체나 정부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30% 감축’이라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규제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인력의 수요가 발생하고 컨설턴트의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가 실시되면서 향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의 활성화로 유사한 규제와 관리 정책 등이 수립되는 과정에서 컨설턴트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는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이해가 필수고, 이공계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좋다. 온실가스를 관리하는 과정에서는 과학적인 접근뿐 아니라, 전략 및 의사 결정, 조직의 구성까지 다뤄야 하기 때문에 다학제적인 지식이 필요해서 이공계 계통의 적성을 갖춘 사람이 경영 및 경제 분야 지식을 갖춘 것이 가장 좋다. 참고로, 유사직업인 온실가스인증심사원의 평균 연봉은 4,027만 원 수준이다(KNOW).

￭ 정의 :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는 온실가스 규제에 따른 경영자문, 업무 관련 대상자 교육, 온실가스배출 감소를 위한 대응방안 또는 해결책을 제안한다.

￭ 적합한 사람 : 이공계 계통의 적성을 갖춘 사람이 경영 및 경제 분야 지식을 함께 갖추는 것이 유리하다.

￭ 필요한 자격 : 온실가스관리 기사 및 산업기사

￭ 필요한 공부 : 기후변화이론, 온실가스 배출의 이해, 온실가스 산정과 데이터 품질관리, 온실가스 감축관리 등 온실가스 관리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학습해야 한다.

￭ 준비방법 :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운영하는 자체 교육, 환경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특성화 대학원 등

￭ 진출분야 :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 업체 및 공공기관, 기후변화 및 환경컨설팅 회사 등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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