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가 내일부터 시작된다. 1월 3일부터 6일까지 중 3일 이상 대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각 대학의 정시모집요강을 정확히 살펴보고 지난 입결을 분석하며 막바지 지원전략 수립에 집중하자.

2024학년도 정시 화학과·화학교육과 모집군과 모집인원, 지난 2년 경쟁률과 합격컷을 정리했다. 총 140여개 대학 중 ‘화학’ 키워드로 검색되는 모든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했으며 실제 개설학과는 이들 대학보다 많을 수 있다.

2024학년도 정시 화학과·화학교육과는 가군에서 253명, 나군에서 204명, 다군에서 167명으로 총 624명을 모집한다. 단, 최종 모집인원은 지원 전 희망대학의 모집요강을 꼭 다시 확인해야 한다.

화학과의 모집규모 및 최근 2년 간 경쟁률과 합격컷을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한양대 24명,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22명, 숙명여대 18명 순으로 모집단위가 크다.

2023학년도 경쟁률은 전남대가 6.88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순천향대가 6.5대 1, 부경대가 6대 1을 기록했다. 합격컷은 고려대 95.17점, 한양대 93.75점, 중앙대 90.87점 순으로 높다.

연세대의 경우 대학의 환산점수로 공개 해 비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처럼 대학별 산출방식과 환산점수의 차이로 대학별 입시결과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우며, 합격컷은 지원 가능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하면서 실제 지원 시에는 해당 대학의 성적반영방법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나군에서는 부산대가 2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며, 단국대 천안은 23명, 서강대는 20명을 모집한다. 2023학년도 경쟁률은 영남대 화학생화학과가 7.07대 1, 합격컷은 서울대가 96점, 서강대가 91.67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군에서는 서울여대 화학‧생명환경과학부가 가장 많은 인원인 34명을 모집하면서 합격컷도 92.43점으로 가장 높다. 2023학년도 경쟁률은 숭실대 13.17대 1, 광운대 11.5대 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은 2024학년도 정시 화학과 모집군별 모집인원, 2022-2023년도 경쟁률과 합격컷을 나타낸다.

■ 2024 정시 화학과 모집인원 및 2022-2023 경쟁률·합격컷

화학교육과는 가군에서 경상국립대가 8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고, 2023학년도 경쟁률은 충북대가 6.5대 1, 합격컷은 부산대가 84점으로 가장 높았다.

나군에서는 서울대와 충남대가 각각 7명을 모집, 2023학년도 경쟁률은 전남대가 6.88대 1, 합격컷은 서울대가 95.25점을 기록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은 2024학년도 정시 화학교육과 모집군별 모집인원, 2022-2023년도 경쟁률과 합격컷을 나타낸다.

■ 2024 정시 화학교육과 모집인원 및 2022-2023 경쟁률·합격컷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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