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며, 이 기간 중 3일 이상 대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각 대학의 정시모집요강을 정확히 살펴보고 지난 입결을 분석하는 것은 입시전략 수립에 있어 기본이다.

이 글에서는 2024학년도 정시 국제통상·무역학과의 모집군과 모집인원, 지난 2년 경쟁률과 합격컷을 정리했다. 총 140여개 대학 중 ‘국제통상’, ‘국제물류’, ‘국제무역’, ‘무역’ 키워드로 검색되는 모든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했으며, 실제 개설학과는 이들 대학보다 많을 수 있다.

2024학년도 정시 국제통상·무역학과는 가군에서 229명, 나군에서 233명, 다군에서 129명으로 총 591명을 모집한다. 단, 최종 모집인원은 지원 전 희망대학의 모집요강을 꼭 다시 확인해야 한다.

국제통상·무역학과의 모집규모 및 최근 2년 간 경쟁률과 합격컷을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35명, 전북대와 경희대 무역학과가 각각 34명과 32명으로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2023학년도 경쟁률은 계명대 국제통상학전공이 5.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컷은 경희대 무역학과 88.5점,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87.67점,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87.5점 순으로 높았다.

나군에서는 단국대 무역학과가 37명, 부산대 무역학부가 31명 순으로 모집단위가 크며, 2023학년도 경쟁률은 한국해양대 국제무역경제학부가 9대 1, 합격컷은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가90.17점, 중앙대 국제물류학과가 90.0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군에서는 인천대 무역학부 36명,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25명, 광운대 국제통상학부 22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모집하며, 2023학년도 경쟁률과 합격컷은 인하대 국제통상학과가 7.8대 1, 81점으로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다.

대학별 산출방식과 환산점수의 차이로 대학별 입시결과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우며, 합격컷은 지원 가능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하면서 실제 지원 시에는 해당 대학의 성적반영방법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다음은 2024학년도 정시 국제통상·무역학과 모집군별 모집인원, 2022-2023년도 경쟁률과 합격컷을 나타낸다.

■ 2024 정시 국제통상·무역학과 모집인원 및 2022-2023 경쟁률·합격컷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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