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며, 이 기간 중 3일 이상 대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 대학의 정시모집요강을 정확히 파악하고 경쟁률 및 합격컷 등 입결자료를 잘 분석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2024학년도 정시 건축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올해 모집군과 모집인원, 최근 2년 입결을 정리했다.

참고로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의 차이점은 건축공학과는 4년제 공학사 학위과정으로서 건축엔지니어 양성을 주된 목표로 하며 건축물의 기술과 관련된 분야에 집중하는 반면, 건축학과는 5년제 전문학위 과정으로서 건축사 양성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건축물의 설계, 디자인 분야에 집중한다는 점으로 볼 수 있다.

2024학년도 정시 건축학과는 가군에서 237명, 나군에서 227명, 다군에서 170명으로 총 634명을 모집한다. 단, 최종 모집인원은 지원 전 희망대학의 모집요강을 꼭 다시 확인해야 한다.

2023학년도 건축학과 경쟁률은 홍익대가 13.68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대(인문)가 10.43대 1, 순천향대가 10.2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는 2.6대 1, 경상국립대는 3대 1, 고려대는 3.13대 1로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학년도 건축학과 합격컷은 고려대가 94.83점으로 가장 높고, 한양대 93.75점, 서울대 93.5점, 홍익대(5년제) 91.17점, 중앙대(건축학 5년제) 90.36점 순으로 90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합격컷은 51.83점으로 기록됐다.

대학별 환산점수로 공개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합격컷은 지원 가능한 대학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하면서, 실제 지원 시에는 해당 대학의 성적반영방법을 자세히 살펴봐야한다.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건국대가 모집단위가 가장 크고 경쟁률은 삼육대(5년제), 합격컷은 고려대가 가장 높았다. 나군에서는 중앙대(5년제)의 모집단위가 가장 크고 경쟁률은 세종대, 합격컷은 서울대가 가장 높았으며, 다군에서는 가천대의 모집단위가 가장 크고 경쟁률과 합격컷은 홍익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은 2024 정시 건축학과 모집군과 모집인원, 2022-2023년도 경쟁률과 합격컷을 나타낸다.

■ 2024학년도 정시 건축학과 경쟁률 및 합격컷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26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