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전문가는 지능적 기계, 특히 지능적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인공지능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을 말한다. 고령화 사회 및 융합기술 시대가 전개되면 21세기 중후반에는 뇌 중심의 융합기술 개발이 더욱 중요해져, 해당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전문가의 역할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인공지능 1개 대학컨소시엄을 선정해 ‘인공지능분야 SW기초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향후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이 참여하는 개방형 인공지능기술연구에 15억 원을 지원하고, 2015년부터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전문가 육성을 위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국가적으로 전문인력 육성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술 분야라는 점에서 인공지능 관련 산업(정보검색, 기계학습, 자율주행, 추론기법, 영상 음성인식, 패턴인식, 자율협업, BCI(Brain Computer Interface)) 및 인공지능 관련 학문의 활성화로 인공지능전문가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다.

￭ 정의 : 인공지능전문가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컴퓨터와 로봇 등이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의사 결정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알고리즘 또는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 적합한 사람 : 인내와 끈기를 바탕으로 한 집중력과 호기심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수학적 자질을 기본으로 다양한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발상이 중요하다.

￭ 필요한 자격 : 컴퓨터공학, 정보공학, 정보시스템, 데이터 프로세싱이나 이와 관련한 전공 분야에서 최소한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 필요한 공부 :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정보처리학, 프로그래밍 등 관련 전문분야 및 수학, 기초과학에 대한 기본지식 필요하다. 그 외, 심리학, 신경생리학 등 인간두뇌를 연구하는 분야에 대한 이해 등 이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능력이 중요하다.

￭ 준비방법 :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이 요구되므로, 대학(원)수준에서 신경망, 퍼지, 패턴인식, 전문가시스템, 로봇공학 등의 관련 전공으로 특화된 공부가 필요하다.

￭ 진출분야 : 인공지능 기술은 로봇 설계뿐 아니라 게임, 재생에너지, 검색엔진, 빅데이터, 영상･음성인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므로, 관련 분야의 연구소나 기업체로 진출이 가능하다.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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