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 가능성 높은 비상장 기업 발굴해 상장시키는 IPO(기업공개)전문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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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수심사원은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하고 발행된 자금의 일부를 인수하여 자금조달이 원활하도록 조성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주로 증권사 IPO(Initial Public Offering)팀에서 상장 가능성이 높은 비상장사를 발굴하여 상장을 통한 기업공개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 진출분야 |
증권사, M&A회사, 벤처캐피탈사, 회계법인, 기업체 신규사업팀 등

| 하는 일 |
● 비상장 기업 중에서 상장 가능성(성장성이 높고, 매출액, 이익 등이 3년 연속 증가 및 흑자 등의 요건을 갖춘 업체)이 있는 업체를 발굴 및 접촉한다.
● 해당 업체에 IPO(기업공개) 제안서 작성 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 IPO 주간사 계약 체결 후 해당 기업 실사 및 기업가치 평가를 통해 상장 심사 서류를 작성한다.
● 서류 작성 완료 후 상장 타이밍을 고려하여 한국거래소 상장심사팀에 제출하여 심사를 요청한다.

● 심사 통과 시 상장 일 이전에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 결정된다. (수요예측은 은행, 보험사, 연기금,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실제 상장 시 인수 예정 공모주 수 및 공모가격을 받아서 적정 공모가격을 추정하는데 사용)
● 상장 후 IPO 가격을 모니터링한다.
● 해당 증권사에서 기업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스펙(SPAC)의 상장을 진행한다.

성격 분석적 사고 | 독립성 | 사회성 | 적응성 및 융통성 | 꼼꼼함 | 신뢰성
흥미 탐구형(Investigative) | 관습형(Conventional)
가치관 경제적 보상 | 지적 추구 | 자율 | 인정 | 성취 | 다양성
업무수행능력 판단과 의사결정 | 논리적 분석 | 수리력 | 문제해결 | 창의력
지식 경제와 회계 | 경영 및 행정 | 영업과 마케팅 | 수학 | 의사소통 | 법

| 직업 전망 |
향후 5년간 투자인수심사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이 활발한 코스닥 시장의 경우 2015년에 122개 기업이 신규상장하여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기술특례상장 제도가 도입됐고,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상장 등이 활성화되면서 투자인수심사원에 대한 인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필요 교육·자격 |
>> 투자인수심사원으로 일하려면 경영/경제, 회계, 통계학 관련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는 것이 취업에 용이하며 경영(MBA), 경제, 회계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가 있으면 유리하다.

특히, 투자인수심사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치평가 능력이 필수적이므로 이와 관련한 회계 및 재무 지식과 기업가치평가 방법론에 대한 과목 수강이 요구된다. 경제 및 경영 지식을 요하기 때문에 상경계 출신이 유리하지만 정보통신 및 기술주의 부상으로 기술 분석이 중요해지면서 이공계 출신들도 많이 진출하고 있다.

>> 투자인수심사원은 전문적 지식과 함께 논리적 분석력, 상황에 대한 판단력 등을 갖춰야하며, 업종에 대한 전망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경제, 산업 및 기업 관련 수치를 신속·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는 수리 능력과 분석력이 요구된다. 또한 상장 가능성이 높은 비상장사를 발굴하고 주간사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영업 및 마케팅 역량도 갖춰야 한다.

>> 국내에는 공인된 과정과 자격은 존재하지 않지만 한국증권업협회에서 시행하는 증권분석사 자격증의 취득과 한국금융연수원의 연수과정 등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외부기관을 통해 기업가치평가 과정 등이 제공되고 있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증이 있으면 입직 시 유리하다.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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