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세특 기록이라도 대학 수준에 따라 평가 달라져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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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기점으로 대학의 학종 평가가 많은 부분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학생부 세특 기록이 학업역량 및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다음 2022 동국대 Do Dream 전형 합격생들의 실제 세특 기록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합격생들의 학생부답게 수업 탐구를 전공과 연결해 적극적으로 펼치고, 이 탐구가 세특에 자세히 기록되도록 한 점이 잘 드러난다.

동국대가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에 이 기록을 세특 예시로 든 것을 보면 대학도 우수한 기록임을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기록만 놓고 보면 이 학생들은 최상위 대학은 힘들어도 동국대보다 몇 단계 윗급 대학까지는 합격을 점쳐볼 수 있다.

■ 2022 동국대 학종 국제통상학과 합격자 세특 기록

*굵은 글씨: 탁월성을 나타내는 키워드+활동 표현*밑줄: 근거 사례
*굵은 글씨: 탁월성을 나타내는 키워드+활동 표현
*밑줄: 근거 사례

[동국대 입학사정관의 실제 평가]
논리적 사고력에 기반한 학습과정을 통해 전공 수학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평소 바른 학습태도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평가할 수 있다. 지원자의 진로희망과 연계된 탐구활동에서 지원 전공에 대한 전공 관심도 및 학습경험을 엿볼 수 있다.



주의할 것은 같은 세특 기록이라도 대학 수준에 따라 평가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학생부에 기록된 키워드와 활동 표현, 근거 사례를 통해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는 것은 전 대학이 비슷하지만, 대학 수준별로 합격권에 드는 역량 키워드와 활동 표현, 근거 사례는 각기 다르다.

쉽게 말해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보다 우수한 역량 키워드와 활동 표현, 근거 사례를 요구한다. 이 점을 기억하고 자신이 지원할 대학 수준에 부합하는 세특 기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기사는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3'에 실린 내용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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