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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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교과 학습과 관련한 학생의 학업능력, 교과 적성, 학습활동 참여도 및 태도,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성과 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현실적으로 교사가 모든 학생의 활동을 세세하게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자신의 참여 활동과 성과를 정리해 이를 학생부 기록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학생부를 꾸준히 점검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관심 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학습과정을 보여라. 그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 열쇠이다.

다음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의 국어과목 세특 기록이다. 합격의 Key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례를 읽어보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구체적으로 학생의 활동을 추측해보면서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합격

국어Ⅰ :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에 대한 토론에서 욕설이나 비속어를 쓰는 이유와 그것이 가지는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에 활발하게 참여함. 또한 ‘차별적 언어 사용의 실태’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자료조사를 하고 급우들 앞에서 발표하여 무감각한 언어생활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를 만들어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국어프라임반(18시간)에 참여하여 참여우수학생 부문 기준에 부합하였고 음운론, 형태론, 동사론의 영역에 해당하는 주요 문법 개념과 원리를 익히고 다양한 사례를 실제 언어생활에 적용하는 잠재능력을 갖추게 되었음.

‘책 홍보하기‘ 발표에서 ’제3인류(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선택하여 줄거리를 소개하면서 ’핵문제‘라는 시대적 이슈와 ’18cm로 자라는 아이‘라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효과적인 흥미유발을 하였고 예측불가한 기후변화 등 혼란스러운 세계에서 능동적 변화를 이끌 극복의 신념을 설득력있게 강조하였음.

 

국어Ⅱ : 매체비평과 관련된 수업에서 ‘세월호 침몰사건’에 대한 대한 각 신문, 방송, 인터넷 매체의 입장을 살펴보고, 그 결과를 파워포인트로 제작하여 급우들 앞에서 발표함. 헤드라인이나 설문, 통계자료의 언급에서 어떻게 언론의 입장이 반영되었는지 분석적으로 접근하여 그 신뢰성과 타당성, 공정성에 대하여 예리한 시각으로 비평함.

합리적 판단과 소통의 과정을 학습하기 위한 <토론하기>수업에서 ‘동성결혼 합법화’를 논제로 하는 토론의 사회자를 맡아 찬성 측의 ‘행복추구권’, ‘인간평등권’,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에 바탕을 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정당한 권리 주장의 필요성과 반대측의 ‘행복추구권 제한가능성’, ‘청소년 성가치관 혼란의 문제’, ‘질병과 경제적 문제’에 바탕을 둔 사회적 개입과 권리 제한의 필요성을 간결하고 조리 있게 잘 정리하였으며 쌍방 원활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논리적 관계를 적절하게 연결하여 진행하였음.

2학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프라임 국어’(15시간)에 참여하여 ‘참여우수학생 부문’ 기준에 부합하였고 고전문학 갈래별 특징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각 작품들을 분석하면서 인간 보편적 정서와 개성적 표현방식을 체험하였음.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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