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수 및 모집인원 증가
- 17개 대학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사진=중앙대학교]
[사진=중앙대학교]

2025 대입 논술전형 특징을 키워드로 정리하면 실시 대학 수 증가, 모집인원의 소폭 증가 두 가지로 들 수 있다.

2025학년도에는 논술 100% 고려대 344명, 논술90+교과10 상명대 85명, 신한대 100명, 논술70+교과30 을지대 등 4개 대학이 논술전형을 신설하고, 서경대 1개 대학은 폐지한다.

2024학년도보다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동덕여대 21명, 서강대 4명, 연세대 5명, 한신대 72명 등 4개 대학에서 102명이 증가했으며, 감소한 대학은 23개, 변화가 없는 대학은 10개이다. 건국대와 고려대(세종)는 100명 이상이 감소했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전반적으로 모집인원을 줄여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대학수는 증가하고 있어 논술전형이 대입에서 여전히 일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 논술의 영향력
논술전형에서 논술의 영향력은 가장 높다. 전형요소로 교과성적이 포함되는 대학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전형요소로 논술비율이 높아 논술의 영향력이 크고 교과성적의 영향력은 낮다. 

▶ 2023~2025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 및 모집인원 변화 

[사진=2023~2025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 및 모집인원 변화]
[사진=2023~2025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 및 모집인원 변화]

논술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의 비중은 줄고 논술고사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가천대, 고려대(세종), 한국외대 등은 논술 100%로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으며, 가톨릭대는 논술비중이 10%, 성신여대, 숭실대는 논술비중이 20% 증가했다.

신설대학인 고려대는 논술 100%, 상명대, 신한대는 논술90%+학생부10%, 을지대(성남)은 논술70%+학생부30%로 전형을 시행한다. 성신여대는 전형요소를 논술90%+교과9%+출결1%로 변경했다.

▶ 논술전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사진=논술전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사진=논술전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 수능최저학력기준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매우 다양하다. 논술은 수시전형 중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형이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가 적용된 실질경쟁률은 크게 낮아진다.

일부 대학에서 발표하는 실질경쟁률을 참고해 다른 대학도 유추해볼 수 있다. 같은 레벨의 대학인 경우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아래 17개 대학을 제외하고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
가톨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상명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수원대, 아주대, 연세대, 인하대, 을지대, 인하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대, 한신대, 한양대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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