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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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고교생활 3년간 과목별 수많은 교과 담당 교사가 학생의 수업 참여도와 성취도를 관찰하고 기록한 결과물이다. 평가는 성적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기록물로도 평가된다. 그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정량화된 수치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학습과정에서 주도성 및 성실성, 진로 관심도 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다양한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관심 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학습과정을 보이자. 그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 열쇠이다.

다음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에 합격한 학생의 심화영어 세특이다. 명문대 합격생의 세특활동을 참고로 수업 참여도와 발표력을 높이고, 보고서를 잘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경제학과 합격

심화 영어 I : '세계화와 기술혁신에 대한 대응' 지문의 주요 어법 및 내용을 설명하고 핵심내용인 기술혁신의 부정적 측면을 사회적 불평등과 연관시켜 발표함. 정보 격차에 따른 '디지털 소외'로 인한 노년층의 비(非) 포용을 강조하고 관련 영상을 활용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움. 키오스크 개선, 디지털 금융 교육 확대 등 최근 정책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ICT 교육 전문 메이트 양성사업, 에이징테크 등 포용적 기술 인프라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정책도 제언함. 실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정책을 구상해본 점에서 지적 호기심이 엿보임. 학습 후 자기평가 저널을 꾸준하게 작성하며 지문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적고 스스로 해결하기도 함. 지문 속 'pet peeve' (아주 싫어하는 것)라는 단어의 어원이 궁금해 찾아보고, 반려동물(pet)이 가끔 자기를 귀찮게 할 때 짜증(peeve)이 나는 상황에서 유래됨을 알게 됨. 영어 관용표현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어 추가적으로 실제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관용표현의 유래와 본뜻을 정리하고 빈민구제를 추구하는 자본을 뜻하는 ‘cool money’ 등 경제 관련 표현도 탐색해 봄. 이를 활용해 영어 문장을 직접 작문해보면서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함을 알 수 있음.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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