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고교생활 3년간 과목별 수많은 교과 담당 교사가 학생의 수업 참여도와 성취도를 관찰하고 기록한 결과물이다. 평가는 성적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기록물로도 평가된다. 그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정량화된 수치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학습과정에서 주도성 및 성실성, 진로 관심도 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다양한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관심 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학습과정을 보이자. 

다음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에 합격한 학생의 생활과윤리 세특이다. 이 학생은 수업 중 교사가 잘못 해석한 부분을 정확하게 바로 잡아 학생들에게 제시했으며, 코로나 시기에 사회적 지원이 부족하다고 느낀 의료진을 위해 뱃지를 직접 제작해 학생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의료진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했다. 

사례를 참고로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관심 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학습과정을 보이자. 그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 열쇠이다.

■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합격

생활과 윤리 :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시 니부어의 집단윤리에 대한 논쟁에서 선생님이 잘못 해석한 부분을 정확하게 집어 바로잡아 학생들에게 제시하였음. 동서양의 차이 탐구활동에서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결정짓는 여러 요소 중 동양 유교의 영향력을 이야기 하면서 종교가 갖는 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됨. 교과서 속 공직자 윤리와 달리 최근 매체에서는 윤리정신이 다소 부족한 공직자들이 보인다는 생각을 함. 실제 국민의 청렴/신뢰도 인식지표를 제시하며 윤리를 회복시킬 수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함.

이후, 한 칼럼을 통해 알게 된 조선시대 ‘고과법, 포폄법' 제도에서 착안해 <공직자 윤리 회복을 위한 현대 공무원 성과평가제도 개선방안 제안> 보고서를 작성함.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소비해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고, '바이 소셜 브랜드 창업 활동'을 기획함.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타 계층에 비해 의료진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실상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고안해냄. 소비자 접근성을 고려하여, 뱃지를 직접 제작해 학생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의료진에게 기부함. 직접 윤리적 소비를 실천해 포용적 사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효능감을 느낌.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912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582개 우수 생기부 사례 수록! '학생부 합격의 KEY' 출간 [배너 클릭!] 
* 582개 우수 생기부 사례 수록! '학생부 합격의 KEY' 출간 [배너 클릭!]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