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학과는 현실 사회에 바람직한 미디어 문화와 대중매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커뮤니케이션학과는 신문, 방송, 출판 등의 전통적인 범주를 넘어서 멀티미디어 종합정보통신사업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학과명이 바뀌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예전에는 주로 신문방송학과나 언론정보학과 등으로 불렸지만 신문, 방송, 언론 등을 '미디어'로 통칭하면서, 최근에 이르러서는 미디어학과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이 주로 쓰인다. 배우는 내용을 보더라도 후자의 명칭이 좀 더 본질에 가깝다.

커뮤니케이션학과 전공 학생들은 신문학, 방송학, 출판학, 신문제작, TV 및 라디오 제작, 컴퓨터 그래픽, 취재보도, 보도사진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익힐 수 있다. 사람 간의 소통을 연구하는 학문이 기저인 학과인 만큼 여러 분야를 연구하는 융합 학문 성격을 가진다.

▶ 관련학과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미디어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미디어학과, 신문방송학과, 언론영상학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커뮤니케이션콘텐츠전공, 행정·언론학부

커뮤니케이션학과 진학 위한 교과활동

▶ 고교 선택과목

▶ 세특활동
세특사항은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호기심을 발견하고, 추가로 검색을 통해 논문을 탐색해 해결하거나 독서를 통해 호기심을 해결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다.

<세특 탐구주제 예시>
• 현재의 레거시 미디어는 저널리즘에 충실히 하고 있는가에 대해 탐구하고 소감문 작성
• 네이버와 다음 등의 플랫폼이 언론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하고 소감문 작성
• 같은 사건을 '정치적 입장에 따라 왜곡하고 본질을 흐리게 하는 보도'는 정당한가에 대한 사례를 조사하고 소감문 작성
• 친구들의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사용 빈도수를 분석한 후 소감문 작성
• 먹방이 유행하는 사회적 배경에 대해서 탐구하고 소감문 작성

• 문화콘텐츠가 대중을 긍정적으로 이끈 사례에 대해서 탐구하고 소감문 작성
• 다른 과목 수업 중에 신문이나 방송 등 미디어 관련 내용이 나오면 이를 소재로 탐구활동 해보기
• 인터넷 ‘밈’ 문화에 대해 탐구하고 소감문 작성
• SNS의 발달이 사람들의 생활에 기여한 부분과 악영향을 끼친 부분을 조사하고 바람직한 이용 방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보자
• 종이신문의 미래에 대해 탐구하고 소감문 작성

<세특 탐구주제 확장 예시>
대학에서 배우는 교육과정은 학생이 선택한 전공에 따라 고교 교육과정보다 해당 과목을 보다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대학의 교육과정을 이해, 사고를 확장하고 고교 교과서와 매칭되는 부분을 찾아 탐색해 보자. 아래 교육과정에서 밑줄 그은 부분의 키워드를 주제로 탐구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전공적합성, 계열적합성, 진로역량에 부합하는 활동이다.

• 저널리즘과 사회이슈 = 언론과 사회의 상호작용과 그 역동적 관계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언론의 역할과 관련되는 핵심적 쟁점들을 도출하고, 다양한 사회 이슈들이 언론을 통해서 제시되는 방식을 이해함으로써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비판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네트워크 사회와 미디어 지구촌 네트워크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권력에 대해 논의한다.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재편에 대해 알아본다.

• 저널리즘개론 = 저널리즘과 관련된 기본 개념과 핵심 이론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언론의 핵심 성격을 오늘날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특히 바람직한 언론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예비언론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언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세를 배우는데 주안점을 둔다.

• 영상문화와 사회 = 이 과목은 회화, 사진, 건축, 영화, TV, 광고, 디지털미디어, 공연예술, 전시, 박물관, 도시공간등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이미지들을 포함하는 영상문화의 사회적인 의미에 대한 비판적인 이해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영상 이미지 기술의 발전이 사회와 문화의 변화와 관련하여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 공부함으로써 향후 관련 융합적 연구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한다.

• 대중문화론 = 그 동안 개발되어온 다양한 ‘대중문화 이론’들을 개괄적으로 공부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현대사회의 대중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이 역사적으로 그리고 학문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대중문화 현상들이 다양한 이론적 관점들을 통해 어떠한 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공부한다. 이 과목 또한 전문적인 융합교육으로의 진입을 위한 기초 과목이다.

• PR 이론과 실제 = PR의 근본이 되는 이론을 접하며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PR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창의적 말하기와 글쓰기 수사학의 기초를 이해하고 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생각을 논리적이고 설득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힌다.

•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와 비판이론 =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가 갖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함의를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의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양식을 파악하고 이것이 우리 삶을 어떻게 새롭게 구축하는지 비판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논의한다.

▶ 창체활동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봉사활동, 진로활동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은 자율·동아리·진로활동의 영역별 이수 시간과 개별적 특성이 드러나는 특기사항 내용, 봉사활동 실적 등을 통해 학생의 교과 및 비교과 관련 역량을 확인한다.

참고로 2024학년도 대입부터 동아리활동의 청소년단체활동은 학생부에 기재하지 않으며, 자율동아리활동은 기재는 하지만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 진로활동의 희망분야와 개인봉사활동 실적 역시 대입에 반영되지 않으며 단,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직접 지도한 봉사 실적은 실제 활동 내용 중심으로 기재하고 대입에도 반영된다.

<자율활동 사례>
• 융합적 사고력 확장을 위해 인문, 사회, 과학강좌로 구성된 아카데미 제안
• 공동체의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천
• 독서 후 감상문을 작성해 교내 행사에 제출
• 주도적으로 새로운 기획안 제시
• 자신이 취업할 분야 또는 창업하고 싶은 아이템 중에 하나를 선택해 독서하고 감상문 발표
• 학생인권 침해사례를 조사하고 발표
• 다문화사회에서 나타나는 차별, 편견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
•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기아, 빈곤, 불평등과 같은 세계문제를 배우고 친구들과 해결 방법을 토의

<동아리활동 사례>
• 특정한 시사문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에 대해 자신의 입장과 견해를 논리적 전개한 감상문 작성
• 커뮤니케이션학과에 진학하려는 목적이 무엇이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PPT를 작성하고 발표
• 빅데이터가 미디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탐구하고 소감문 작성
• 동아리에서 토론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볼 것
• 동아리에서 특정한 지적 호기심을 찾아 탐구하고 추가로 발생되는 호기심을 독서나 연구자료 등으로 해결하고 과정과 결과를 담은 소감문을 작성
• 새롭게 대두되는 ChatGPT를 활용한 사례 등을 발표하면서 이것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발표

<진로활동 사례>
• 커뮤니케이션학과의 커리큘럼 및 세특활동 주제탐구를 살펴보고 진학 전에 필요한 심화탐구 방향과 계획을 설계
• 사회문제는 소비자들의 이해를 위해 필수적인 것이므로 호기심을 발견하고 탐구해 소감문 작성
• 플랫폼 경제, 구독경제 등 경제, 미디어 산업의 변화에 대해 탐구하고 발표
• 자신의 사회적, 인문학적 지식을 넓히기 위한 독서 탐구
• 학교생활을 편리하게하기 위한 오픈소스를 활용해 앱을 계획해보거나 개발
• 자신의 진출분야 관련 뉴스를 스크랩해서 정리하고 트렌드를 발표
• 4차 산업혁명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하고 소감문 작성
• 진로체험의 날에 적극 참여해 관련 전공을 심화할 수 있는 호기심을 발견
• 진로희망 관련분야의 독서활동을 꾸준히 해 진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감

<봉사활동 사례>
학교에서 지정한 봉사활동, 자선 봉사 활동, 학습도우미 등

▶ 발전 가능성 키워주는 추천도서

*학생부 기록의 완결판! '대한민국 진로진학 가이드북' 출간! [배너 클릭!] 

커뮤니케이션학과 진학 위한 입시정보

▶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 언론·방송·뉴미디어 산업을 선도할 인재
• 창의적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
•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 인재
• 인접학문과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폭넓은 교양을 갖춘 인재
• 윤리 및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춘 인재
• 국가 및 인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 광고 및 홍보 문화 창달과 과학화에 기여하는 인재
• 인류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구현하는 인재

▶ 학업역량 및 진로역량 핵심키워드
비판적 사고력, 글로벌 마인드,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 뉴스 분석력, 종합적 사고력, 정보·기술 활용능력, 다양한 배경지식, 논리력, 발표력, 책임감, 리더십, 공감력, 문제해결 능력, 자기관리 능력, 조직·문화 이해 능력, 자기 주도성, 대인관계 능력, 추론·추측 능력, 규범규칙 준수 , 외국어 구사, 수리 능력, 공동체 의식, 의견 조정과 거절능력, 타인과의 공감능력, 협업과 팀워크, 자기의견 주장능력, 감정통제 능력, 시간관리 능력, 응용력, 신문잡지 스크랩, 대안제시 능력

▶ 특기적성 체크리스트
특기적성 체크리스트는 이런 능력이 있는 학생에게만 적합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런 능력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학교에서 활동하면서 장점은 더 개발하고, 단점은 극복하는 연습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 언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많다
• 비판적 사고력이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이해한다
• 폭넓은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다
• 비교 분석에 흥미가 있다
• 유연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가졌다
•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다
•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다
• 사회현상과 매스컴, 영상 제작 등에 대한 관심이 많다
• 영상, 웹툰 등을 볼 때 ‘나는 이렇게 바꿔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 다른 사람들과 협업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을 좋아한다.
• 예술적 감성과 논리적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도전을 즐긴다

▶ 설치대학
설치대학은 기본적으로 <에듀진DB>에 있는 자료 중에 구분할 수 없는 계열모집단위는 제외하고 학과별 수시 모집 180개 대학을 대상으로 수록한 것이기에, 실제 설치대학은 더 있을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학과 및 신문방송학과는 전국 42개 대학에 설치되어 있다.

▶ 전형별 핵심 이해 사항 

▶ 학생부교과전형 등급컷
2023학년도 자료를 바탕으로 기본적으로 등급대별 순서대로 정리한 것으로써 대학의 반영방법까지 고려한 것은 아니다. 전형마다 등급컷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위의 <전형별 핵심 이해 사항>을 참고해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커뮤니케이션학과 전공자의 진로ㆍ취업

▶ 하는 일 

● 신문·잡지·방송사 기자 분야별 하는 일 

▶ 커뮤니케이션학과 관련 자격증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 무대 예술 전문인, 방송 통신기사, 사회조사 분석사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 무대예술전문인, 방송통신기능사, 사진기능사, 사회조사 분석사, 시각디자인기사, 제품디자인기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프레젠테이션, 한국어능력시험 등

▶ 취업 및 전망
<진출 직업>
광고기획자, 기자, 사진작가, 쇼핑호스트, 아나운서, 영화감독, 영화기획자, 평론가, 컴퓨터게임시나리오작가, 공연기획자, 공연기획자(행사기획자), 공연제작관리자, 광고 및 홍보전문가, 광고제작 감독(CF감독), 교수, 기획·홍보 및 광고관리자, 방송기자, 방송연출가(프로듀서), 방송작가, 방송카메라기자, 방송평론가, 사회과학연구원, 신문기자, 신문제작관리자, 영상녹화 및 편집기사, 영상콘텐츠제작전문가, 영화관련음악작곡가, 영화평론가, 잡지기자, 일반회사원(총무, 회계, 인사, 마케팅, 기획, 홍보, 영업 등)

<커뮤니케이션학과 취업률>
커뮤니케이션학과 취업률은 평균 취업률 62%보다 약간 높은 63.6%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취업처 및 전망>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른 향후 10년간 방송기자의 고용은 연평균 약 1.3%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계가 재편되면서 언론사들도 새로운 사회적 수요에 맞춘 발 빠른 대응이 없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과 온라인 체제를 강화하고, 모바일 기기 및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를 연계해 기사를 제공하는 등 독자들의 요구에 대응하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매체의 난립 및 경쟁 심화, 경기 위축에 따른 기업의 광고비 삭감, 언론사의 경영효율화를 위한 구조조정, 신문 및 잡지구독률 저하 등으로 인력의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IT와 미디어의 융합으로 누구나 글을 쓰고 사진과 영상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취재기자가 편집과 사진촬영, 영상제작까지 담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현장에 나가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화상 생중계로 취재가 가능해지면서 이런 직군의 융합 현상은 기자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욱이 인공지능의 발달로 로봇 저널리즘 등이 등장하면서 통계분석 기사를 비롯해 스포츠, 금융, 과학, 기상 등의 특정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기자의 업무를 대체될 것이란 전망은 기자의 고용을 어둡게 한다.

다만, 요즘은 카드뉴스, 영상뉴스 등 새로운 형태의 뉴스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크게 늘면서 미디어 플랫폼 변화에 대응하는 기획력과 창의력을 갖춘 기자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또한 뉴스 취재 및 소재 수집경로가 현장취재나 취재원, 보도자료 등에서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다면 신입의 경우도 경쟁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 2023 한국직업전망]

다음은 커뮤니케이션학과 관련 기업(신문사는 비상장기업/미디어는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최종취업분야를 정리한 일부이다.

*이 글은 '대한민국 진로진학 가이드북 3권 사회계열'에서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전체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985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부 기록의 완결판! '대한민국 진로진학 가이드북-사회계열' 출간! [배너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