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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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고교생활 3년간 과목별 수많은 교과 담당 교사가 학생의 수업 참여도와 성취도를 관찰하고 기록한 결과물이다. 평가는 성적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기록물로도 평가된다. 그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정량화된 수치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학습과정에서 주도성 및 성실성, 진로 관심도 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다양한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관심 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학습과정을 보이자. 

다음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의 독서와 문법 세특이다. 이 학생은 논지를 명확히 파악해 글에 대한 이해능력이 뛰어나며 우수한 논술 실력도 갖췄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글의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 능력이 있으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신의 학교 생활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 생각해서 본인의 기록으로도 남겨보자.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합격 

독서와 문법 : 독서 지문을 공부할 때 요약을 통해 논지를 명확히 파악하는 학생임. 그 결과 구절과 구절, 문단과 문단, 그리고 글 전체를 유기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됨. 특히 독서 지문 중 경제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데, 중심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적용하며 그래프를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남. 독서 능력뿐만 아니라 논술 실력도 우수한 학생으로 글감이 풍부하고 논리성이 돋보임. 글을 쓸 때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친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나온 글감들을 유기적으로 잘 배치하는 능력이 있음. 글의 주장과 근거를 논리적으로 연결시키고 흐름이 자연스러우며, 논지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글을 씀.
수업시간 중에 6월 모의평가 중 ○○○에 관한 지문을 분석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급우들에게 설명함. 다른 학생들과 다르게 지문을 다 읽고 문제에 접근하는데 기억력과 집중력이 좋다고 생각됨. 동일지문을 여러 학생들에게 분석하도록 했는데, 글의 구조를 가장 정확하게 분석해 내었음. 글의 목적과 핵심화제에 집중하여 단락간의 논리 구조를 파악하고 문제의 의도도 명확히 파악해 냄. 글을 관통하는 개념인 ‘이와 기’를 중심으로 화제를 계열화하는 사고과정이 돋보였음.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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