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균형선발: 1단계 서류100%로 3배수, 2단계 서류70% + 면접30%
- 일반전형: 1단계 서류로 2배수, 2단계는 모집단위에 따라 면접, 적성·인성 등 반영

[사진=서울대학교]
[사진=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등 제출 서류를 토대로 하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서류평가 70% + 면접평가(사범대학는 교직적성・인성면접 포함) 3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를 토대로 학업 능력, 자기 주도적 학업 태도,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에서는 학생부 등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서류 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평가하는데 사범대학은 교직적성・인성평가 포함하고, 의예과는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 적성과 인성을 평가하며, 상황/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을 포함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전모집단위가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한다. 이때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학 영역(미적분/기하)과 과학탐구 응시해야 한다. 그리고 과학탐구를 Ⅰ+Ⅱ 과목으로 응시할 경우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과목이어야 한다. 즉, 동일 분야의 Ⅰ+Ⅱ 과목은 인정하지 않는다.

일반전형은 사범대학은 1단계에서 학생부 등 제출 서류를 토대로 하는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 면접 및 구술고사 30% + 교직적성・인성면접 20%로 선발한다. 나머지 인문・자연계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 면접 및 구술고사 5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실기고사나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는 면접 및 구술고사나 실기고사로 선발한다.

즉, 디자인학부(미실기)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 100%로 선발하고, 기악과는 1단계에서 실기고사 100%로 모집 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서류평가 60% + 실기고사 40%로 선발한다.

국악과는 1단계에서 실기고사 100%로 모집 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서류평가 50% + 면접 및 구술고사 10% + 실기고사 40%로 선발한다.

이때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각종 증빙 서류 등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 능력, 자기 주도적 학업 태도,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단과대학 또는 학부・학과별로 공동 출제하면서 관련 제시문을 통해 전공 적성 및 학업 능력을 평가한다.

■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및 선발 방법

[사진=2025 백전불태 캡쳐]
[사진=2025 백전불태 캡쳐]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디자인과가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하고, 체육교육과가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이상 6등급 이내여야 한다.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사진=2025 백전불태 캡쳐]
[사진=2025 백전불태 캡쳐]

■ 서류평가와 면접의 특징
서류평가는 다수의 평가자에 학생부 등 제출 서류를 토대로 학업 능력, 자기 주도적 학업 태도,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 등을 다단계 종합평가한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전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지역균형선발 전형에서는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별 면접으로 학생부 등 제출 서류를 토대로 서류 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하는 것을 10분 내외로 평가하되, 사범대학은 교직적성ㆍ인성 면접을 포함하여 평가한다.

일반 전형 역시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별 면접으로 학생부 등 제출 서류를 토대로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제시문을 활용한 전공 소양 면접으로 전공 적성 및 학업 능력 등을 15분 내외로 평가한다.

한편, 사범대학은 교직적성ㆍ인성 면접을 포함하여 평가하고, 수의예과ㆍ의예과ㆍ치의학과에서는 다양한 상황 제시와 제출 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면접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 서류ㆍ면접평가 반영 방법

[사진=2025 백전불태 캡쳐]
[사진=2025 백전불태 캡쳐]

■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일선 고등학교별로 학생부가 우수한 2명을 추천하여 지원하기 때문에 학생부 등 제출 서류의 수준이 높다. 따라서 서류평가에서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전공 적합성과 학업 능력, 자기 주도적 학업 태도 등을 교내 활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학생부 등 제출 서류를 토대로 진행하므로 학생부 기록 내용을 정확히 숙지한 후 평소에 학교 수업이나 비교과 활동 등에서 토론이나 발표 또는 모의면접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더불어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도 적용하므로 수능시험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일반 전형에서도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하기 위해서라도 전공 적합성과 학업 능력, 자기 주도적 학업 태도 등에 대해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교내 활동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면접 및 구술고사는 지역균형선발 전형과는 달리 시행하므로 구체적인 평가 절차와 방법 등을 정확히 숙지하고,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즉, 전공과 관련된 교과목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소화하는 학습이 필요하며, 교과 수업 내에서 깊은 생각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물론, 자연계 모집단위에서는 자연과학 이론이나 관심 주제에 대해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둘 필요가 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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