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열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은 미술과 관련한 진로역량을 나타내는 활동이다. 특히 진로와 관련된 과목 수강자 수가 적거나 등급을 받기 어려워도 과감히 선택하여 지식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학교 내 진로선택과목이 없으면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이나 온라인 수업을 이용해 미술계열과 관련한 과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이면서,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자율활동 등을 통해 진로 관련 탐색활동을 하는 것이 합격에 한 걸음 다가가는 길이다.
교과세특 활동에서도 미술 과목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까지 자신의 관심분야인 미술을 연계해 활동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한국사 과목에서 고구려를 배운다면 고구려 벽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담은 소감문을 작성하거나 발표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드러나게 활동해야 한다. 그리고 활동만으로 끝내지 말고 나중에 기록까지 확인하고, 기록이 안 되어 있다면 기록되도록 요청해야 한다.
특히 독서활동은 대입에 반영되지 않지만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독서를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탐구하는 노력이 교과와 비교과에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민대는 국민프런티어전형에서 AI디자인학과 15명, 시각디자인학과 10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한다.
서울과기대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금속공예디자인학과 3명, 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전공 3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일반전형에서 디자인과 7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 10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한다.
이화여대는 예체능서류전형에서 도자예술전공 5명, 동양화전공 6명, 디자인학부 24명, 서양화전공 7명, 섬유예술전공 5명, 조소전공 5명, 패션디자인전공 4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80% + 면접 2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등급 이내여야 한다.
홍익대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서류평가 100%로 예술학과 5명을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80% + 학생부 교과 성적 2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면접 60% + 서류평가 40%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세종캠퍼스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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