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개강일인 4일 대구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의대생 휴학으로 인해 조용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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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수요조사에서 부산지역 대학들이 현재의 2배가 넘는 증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부산대는 의대 정원 수요조사에서 현재 정원의 2배인 250명으로 늘려 증원하겠다고 교육부에 보고했다. 현재 부산대 의대 정원은 125명이다. 의과대학 정원이 49명인 동아대는 51명을 추가로 증원할 수 있다고 교육부에 알렸다. 동아대 관계자는 "캠퍼스에 의대 건물을 새로 짓는 등 양질의 교육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의대 정원이 76명인 고신대는 교육부에 증원 신청을 했지만, 정확한 규모를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부산지역 대부분 대학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실시한 1차 의대 정원 수요조사때 보다 비슷하거나 많은 규모의 증원을 보고했다. 당시 부산대는 최소 25명에서 최대 75명, 동아대는 50명가량의 정원을 늘리겠다고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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