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대에서 가장 들어가기 쉬운 전형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고 1,2,3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메인 전형으로 두고 교과전형, 논술전형, 수능 정시전형을 준비하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전형방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방법은 서류 일괄전형과 단계별 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1단계에서 4배수를 서류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70%와 면접 30%를 더해 선발하지만, 일부 대학은 서류100%로 선발한다.

상위 30위권 대학에서 실시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중 최저기준이 없는 가천대 가천바람개비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 면접 50%로 선발한다.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만, 계열적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 면접평가 50%로 선발하고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를 적용하지 않는다. 

학업우수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이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여야 하고, 반도체공학과·차세대통신학과·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상위 1과목)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7 이내면서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지역균형선발 전형과 적용되지 않는 일반 전형 모두 실시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 면접 및 구술고사 50%로 선발한다.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서류평가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한다.

중앙대 CAU융합형인재 전형은 학생부 등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고, CAU탐구형인재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등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 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두 전형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

이외에 수능최저조건이 적용되는 대학 중 연세대 활동우수형 전형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탐구(2과목)에서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이 포함된 2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여야 하고 자연계열은 수학이 포함된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공통으로 영어는 3등급 이내,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내, 자연계열은 수학이 포함된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하고, 한양대 추천형 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7 이내,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8 이내면서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 상위 30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방법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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