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 교과 성적 100%,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 종합: 1단계 서류로 3배수, 2단계는 1단계 60% + 면접 40%,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 논술: 교과 10% + 논술고사 90%,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사진=숙명여자대학교]
[사진=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251명,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숙명인재(면접형)전형으로 395명,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전형으로 217명을 각각 모집한다.

특히 유의할 사항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평가로만 선발하던 숙명인재(서류형) 전형을 폐지하고, 2025학년도에는 숙명인재(면접형) 전형으로만 선발한다는 점이다. 각 전형별 선발 방법과 지원 전략을 알아보자.

■ 2025학년도 숙명여대 전형별 모집인원 및 선발 방법

[사진=2025 백전불태 캡쳐]
[사진=2025 백전불태 캡쳐]

■ 학생부교과 - 지역균형선발 전형 분석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자격은 국내 소재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국내 고등학교에서 5학기 이상 재학하고 5학기 이상 학생부 성적이 기재된 자로 한다. 대상자는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며,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고교별 추천 인원에는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인문ㆍ자연계가 국어・수학・외국어(영어)・사회(역사/도덕, 한국사 포함)・과학 교과 전과목이다. 예체능계는 국어・외국어(영어)・사회(역사/도덕, 한국사 포함) 교과 전과목이며, 진로선택과목은 상위 3과목의 성취도에 따라 A : 1등급, B : 3등급, C : 5등급으로 변환해 반영한다.

■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방법

[사진=2025 백전불태 캡처]
[사진=2025 백전불태 캡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약학부만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수학 영역을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하며,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2023학년도 학생부교과 전형인 지역균형선발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반영 교과 성적 70% 등급은 인문계에서는 교육학부가 1.8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영학부・미디어학부 1.9등급, 문화관광전공・정치외교학과・홍보광고학과・법학부・영어영문전이공 2.0등급 순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중어중문학부로 2.3등급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약학부가 1.2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명시스템학부・화공생명공학부 1.8등급, 화학과 1.9등급, 컴퓨터과학가 2.0등급 순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기계시스템학부로 2.6등급이었다.

■ 일부학과 최근 2개 학년도 지원 경쟁률과 입시결과

[사진=2025 백전불태 캡처]
[사진=2025 백전불태 캡처]

■ 학생부교과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숙명여대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을 수 있는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런 다음 모집단위별로 반영 교과의 교과 성적이 지원 가능한지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등급 초중반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약학과는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결코 낮지 않으므로 수능시험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 학생부종합 - 숙명인재(면접형) 전형 분석
숙명여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숙명인재(서류형)전형과 숙명인재(면접형)전형을 통합해 숙명인재(면접형)으로 선발한다. 숙명인재(면접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과정은 1단계에서 학생부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 면접평가 4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 서류평가와 면접의 특징
서류평가는 면접위원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진로 역량(진로 탐색 노력, 진로(전공/계열) 관련 소양 및 역량 개발), 탐구 역량(자기 주도성, 탐구력, 융합적 사고 역량, 기초 학업 역량), 공동체 의식과 협업 능력(공동체 의식 및 리더십, 협업 능력 및 소통 능력)을 종합ㆍ정성평가한다.

면접평가는 개별 면접으로 평가위원 2인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전공 적합성 및 사고력(진로 탐색 및 전공 선택 과정, 전공에 대한 관심과 적성, 발전 가능성, 이해력, 논리적 사고력, 다양한 시각 및 관점), 의사소통 능력 및 인성(면접 태도, 의사소통 능력, 협력, 배려 도덕적 가치관 등)을 종합평가한다. 면접 시간은 10~15분 내외이다.

■ 서류ㆍ면접평가 반영 방법

[사진=2025 백전불태 캡처]
[사진=2025 백전불태 캡처]

■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숙명여대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서류평가로만 선발하던 숙명인재(서류형) 전형을 폐지하고 2025학년도에서는 숙명인재(면접형) 전형으로만 선발한다는 점을 염두에 지원 계획을 세웠으면 한다.

특히 학생부 기록 내용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 적합한지 면밀히 검토했으면 한다. 면접평가는 학생부를 기반으로 전공 적합성 및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및 인성 등을 평가하므로 학생부 기록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예상 질문을 만들어 대비하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 논술 - 논술우수자 전형 분석
숙명여대 논술 우수자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10% + 논술고사 9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국어・수학・외국어(영어)・사회(역사/도덕, 한국사 포함)・과학 교과 전과목이다.

논술고사는 통합논술형으로 인문계는 2문항, 자연계는 3문항으로 출제한다. 고사 시간은 100분이다. 출제 범위는 고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범위에서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다.

인문계는 국문의 제시문 혹은 자료의 기술 양식, 제재 혹은 논제의 성격 등이 인문ㆍ사회과학적 특성과 자연과학적 특성을 통합한 문제로 출제되며 전체 답안 분량은 1,800자 내외이다. 자연계는 풀이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수리적 문항으로 답안은 분량에 제한이 없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약학부만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수학 영역을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여야 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 수시 모집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

[사진=2025 백전불태 캡처]
[사진=2025 백전불태 캡처]

■ 논술 전형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숙명여대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기출 문제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의 기준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어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논술고사를 대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실시하는 계열별 문항은 고등학교 수학 교과를 기반 한 풀이과정과 정답을 요구하는 문항으로 출제되므로 이 역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도 적용하므로 수능시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은 '2025 백전불태'에서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전체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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