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분야의 사무직을 희망하는가에 따라 전공에 차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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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은 어떤 일을 하나요?

사무직은 서류나 문서를 취급, 보관, 관리하는 일을 하며 주로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을 일반적으로 사무직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사무직은 상당히 광범위한 분야이다.

구체적으로 사무직은 마케팅, 기획, 홍보, 회계, 인사, 구매 자재, 영업 관리, 무역사무, 운송사무 등 다양한 종류의 직군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이다. 따라서 어떤 분야의 사무직을 희망하느냐에 따라 전공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사무직이라도 무역사무 분야는 해외업체와 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국어와 관련된 능력이 우선시 될 수 있지만, 회계사무 분야의 경우 회사의 지출, 수입 등 자금을 다루는 업무를 맡기 때문에 회계와 관련된 전문지식이나 전산프로그램을 다루는 능력이 우선시 된다.

사무분야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워드프로세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일반적인 사무능력만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각 분야별로 요구하는 구체적 기술이나 필요한 성격 및 특성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전공의 선택이나 대학 재학 중에 준비해야 할 내용들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

각각의 사무직에 대한 정보는 직업정보 사이트나 포털사이트의 취업이나 직종 관련 카페와 동호회 등에서 수집해 보고, 우선 원하는 직업을 결정한 다음 관련 전공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경영학을 전공한다면 마케팅, 기획, 회계, 인사 등의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고 광고홍보학의 경우 광고 및 홍보시무원이나 마케팅사무원, 여론조사원 등의 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또한 무역·유통학과를 전공한다면 무역사무원, 운송사무원, 관세사무원, 총무사무원, 해외영업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한편, 사무직과 관련된 자격증은 컴퓨터와 관련된 워드프로세서, 비서, 유통관리사, 회계, 외국어와 관련된 자격증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다만, 이러한 자격증이 취업의 필수조건은 아니며,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을 할 때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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