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학, 자율·동아리·진로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정 중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가 관심 있는 직업의 실제 모습이 궁금해요.

어떤 일을하고 어떤 점이 힘든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직업정보에 관한 책이나 직업 관련 사이트로부터 얻는 직업정보, 부모님이나 선생님
의 조언, 직업심리검사 등 아무리 여러 가지 자료를 탐색해보고 많은 정보를 많이 알
고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경험하지 않는다면 그 직업의 정보를 충분히 알고
있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자신이 관심 있는 직업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직업적 어려움과 보람까지도 알고 싶다면 ‘직업체험’을 해보는 것이 보다 그 직업에 대한 정확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추천하는 견학, 직업실습, 자율 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특성화 고등학교 등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일정기간 동안 직장으로 실습을 내보내기도 하므로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고, 또는 견학을 통해 근로자들이 일하는 작업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다.

주말이나 방학 등을 이용해 부모님이나 친척 등 주변의 지인들이 다니는 회사를 방문해 실제 직업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관찰해보기도 하고 직접 직무를 체험해볼 수도 있다.

그리고 직업멘토를 만나 직접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실제 직무를 체험해볼 수 있는 멘토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직업의 일부를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

또한 일부학교에서는 학교기업을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운영하면서 상품을 개발, 제작하는 등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제에 응용하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게도 한다.

자원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가장 흔히, 손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체험방법이지만, 직업체험보다는 봉사가 주된 활동이므로 사회복지나 봉사와 관련된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아니라면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데는 한계가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서는 구체적인 직업정보를 얻기보다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이나 태도 등을 체험해볼 수가 있겠다.

그리고 ‘한국잡월드(www.koreajobworld.go.kr)’와 같은 모의 직업체험관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 상공회의소, 기상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북촌문화센터, 서울시립미술관과 같은 공공기관, 문화방송·에스비에스 등 방송사, 삼성어린이박물관과 같은 민간사설기관에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자신이 목표하는 직업에 맞게 모의 직업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정보를 탐색해보자.

[자료: 한국고용정보원]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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