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고교생활 3년간 과목별 수많은 교과 담당 교사가 학생의 수업 참여도와 성취도를 관찰하고 기록한 결과물이다. 평가는 성적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기록물로도 평가된다. 그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정량화된 수치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학습과정에서 주도성 및 성실성, 진로 관심도 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시험성적, 수행평가, 수업태도, 학습참여도, 협력, 소통 등을 포함한 모든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아래 고려대, 서강대에 합격한 학생의 국어 세특 사례를 보고, 읽은 도서와 독후감 및 발표 주제 등을 참고해 본인의 학교 생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 고려대, 서강대 합격
국어 : 기형도의 ‘입 속의 검은 잎’ 시집과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고 서평을 작성해 제출함. 카뮈의 ‘페스트’를 읽고 ‘부조리와 그에 맞서는 인간성’을 주제로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함. 자유발표시간에는 ‘한글 키보드와 관련된 통계’를 주제로 발표함. 각 자판의 사용 빈도수와 각 손가락 사용의 빈도수 통계를 통해, 세벌식 자판이 두벌식 자판보다 더 효율적이며 손가락에 피로가 덜 간다는 사실을 밝혀냄. |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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