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월성 키워드와 근거 사례가 긴밀하게 직조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
- ‘심화 탐구+탐구력 키워드+태도 키워드’

[사진=고려대학교]
[사진=고려대학교]

탁월성을 보여주는 키워드를 기록하고, 근거 사례로 이를 뒷받침해 주는 학생부는 지금도 대학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들의 학생부가 대체로 이렇게 기록돼 있다.

반면 불합격자들의 학생부를 살펴보면 탁월성 키워드를 뒷받침해 주는 근거 사례가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근거 사례가 제시돼 있다고 해도 탁월성 키워드와 달리 활동 수준이 평이해 평가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근거가 빈약한 주장은 대학에서 인정하지 않아 고배를 마실 확률이 높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들의 학생부 기재 역량도 높아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이후 학생부 기록 트렌드는 탁월성 키워드와 근거 사례가 긴밀하게 직조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심화 탐구에서 ‘진짜’ 역량 확인한다

특히 역량이 뛰어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1단계 수업 학습, 2단계 탐구 후 소감문 발표에 이르는 과정을 비슷하게 밟는다. 따라서 여기까지만 봐서는 학생만이 가진 탁월성이 두드러지게 발견되지 않는다. 학생의 탁월성이 드러나는 순간은 바로 다음 단계이다. 수업과 탐구를 통해 얻은 지식을 확장시키는 ‘심화 탐구 활동’이 그것이다.

3단계 심화 탐구 활동은 ‘탐구영역 심화, 탐구영역 확대, 탐구영역 융·복합, 실생활 적용’ 등 크게 4가지 형태로 이루어진다.

[1단계]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에 호기심을 갖고 → [2단계] 관련 내용을 탐구해 소감문을 발표한 다음 → [3단계] 호기심을 발전시켜 더욱 깊이 탐구하거나(탐구영역 심화), 이와 관련한 다른 영역으로 탐구를 확대하거나(탐구영역 확대), 서로 다른 영역을 융·복합해 새로운 관점에서 탐구하거나(탐구영역 융·복합), 알게 된 지식을 실생활에 직접 활용(실생활 적용)해 보는 것이다. 여기서 학생의 학업역량, 사고력,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 최상위 학생의 세특 활동 3단계

[사진=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3 캡쳐]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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