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전문 인력 지원, 산학 공동 디자인 사업 수행 등 진행

목원대(총장 박노권) 융합디자인센터는 27일(화) 오전 10시 30분 산학협력단에서 (주)동경리스마틱과 협약식을 가졌다.

동경리스마틱은 연 매출 2500억대의 일본 인쇄·출판 관련 주식회사로 현재 10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인쇄, 출판 뿐만 아니라 영화CG, 3D프린팅 등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목원대 박노권 총장과 동경리스마틱 김환영 한국사업총괄본부장을 비롯하여 박진수 목원대융합디자인센터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디자인 전문 인력 지원과 산학 공동 디자인 사업 수행 등의 부분에서 상호간에 적극 교류하기로 협약하였다.

또한, 목원대 미술대학 학생 네 명이 이 자리에 참석하였는데 이들은 동경리스마틱 본사에 서류면접이 합격한 상태로 추후 1, 2차 면접을 통과할 경우 정식 직원으로 채용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환영 본부장은 “지금 일본의 출판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이라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고자 다른 문화, 다른 생각을 가진 한국 젊은이들에 주목하고 있다”며 “미술대학이 유명한 목원대와 교류하며 그런 훌륭한 인재들을 함께 육성하고자 협약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박노권 총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능력을 인정받아 일본의 좋은 기업과 협약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를 가능케 해준 융합디자인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교류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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