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 예정

활발한 예술교육 활동으로 매년 큰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가 겨울방학 중 어울림 음악 캠프로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해남 우수영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음악캠프는 오케스트라 65명, 밴드부 15명 총 8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복어울림 음악캠프는 예술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협동 훈련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바른 인성과 협동심을 함양시켜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해남동 인재 육성’을 위한 3心(감성, 인성, 지성)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프 활동은 레크리에이션 및 각종 문화체험 활동, 단합 및 친교활동, 그리고 부서별 역량강화 활동, 정기연주회 발표 준비, 음악적 해석을 통한 자기 표현력 및 융합예술의 조화,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한 어울림과 앙상블 체험 및 파트별 표현력 강화, 동아리 부서별 융합형 예술 활동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캠프 기간 중, 27일에는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하여 해남동오케스트라의 새해년도 운영 계획과 정기연주회 안내 및 파트별 상담과 함께 희망을 담은 작은 음악회도 열렸다. 간담회에는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하여 해남동초의 예술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2012년 9월에 창단한 이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해남동초오케스트라는 2013년 예술교육 우수학교 교육부장관 표창,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개막식 공연, 2014 대한민국 창의, 인성 한마당 공연 부문 은상을 비롯해서 활발한 예술교육활동으로 음악을 통한 감성 교육, 진로, 적성 교육과 인성교육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동초 땅끝 희망 오케스트라는 2012년 9월 창단 이래 지금까지 30여 차례의 공연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함께 명실상부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의 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어울림 캠프의 담금질을 통해 예술교육 문화의 진일보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오는 2월 10일(화),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