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부 개인전 복식, 4학년부 개인전 복식 준우승

대덕초등학교(교장 서영진) 선수단(신희현,신희선,김여빈,황정선,김아경)은 전라북도 순창에서 개최된 제56회 전국유소년 정구대회(1월19일~24일)에 출전하였다.

한국 여자정구연맹에서 주관한 전국유소년 정구대회는 초‧중학교 정구 꿈나무들이 모인 대회였다. 대덕초등학교 선수단은 초반 단체전에서 고배를 마시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개인전에 임했다.

5학년 신희현 선수와 4학년 신희선 선수는 학년별로 이루어지는 개인전에서 초반 다소 호흡이 맞지 않으며 당황하기도 했지만 워낙 개인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이 되었기 때문에 손쉽게 극복할 수 있었다.

어린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많은 게임에서 오는 체력적인 부담감을 이겨내고 경기 후반부까지 열정을 다하며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대덕초등학교 정구부를 맡고 있는 이승기 감독은 이번 대회 준우승은 학교와 지역사회 및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땀으로 만들어진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김세환 코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힘든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동계훈련 기간 중에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평소 기초체력단련과 게임 운영 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 우수한 선수들을 확보하고 있는 대덕초등학교 정구부의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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