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대상 식단 제공, 영양교육 등 지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월 9일 오전 10시 부안읍 번영로에 위치해 있는 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 이윤숙 광주식약청 식품안전관장, 이미리 전북도청 건강안전과 위생관리담당, 김지용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 이경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부안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 전북도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위탁 공모를 거쳐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전주기전대학은 부안군내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단 및 표준레시피 제공, 맞춤형 영양교육 지원, 위생·안전관리 지원 등의 업무를 전문 영양사들이 기획운영팀, 영양팀, 위생팀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의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며, “이러한 목적으로 설립된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은 김제시 센터에 이어 이번에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도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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