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취업역량 강화사업에 박차

대구과학대학교는 11일 고용노동부가 청년 실업난 해소와 취업률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사업’과 ‘청년취업진로지원(취업지원관)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재학생 취업역량강화사업에 더욱 가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강소기업체험을 제공해 올바른 직업의식을 고취하고, 직업설계능력 향상 및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현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과학대는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실적과 프로그램 수행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6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선발해, 직장내 매너와 구성원 간의 업무소통법, 사무처리능력 향상 등 다양한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직무교육을 마친 연수생들은 연수실시관으로 대학과 협약한 전공 관련 업체에서 월4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으며, 진로에 대한 탐색과 실무경험 쌓기에 들어가게 된다.

함께 선정된 ‘청년취업진로지원(취업지원관)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의 취업지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로상담 및 경력관리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와의 취업알선 ▶구인업체 발굴 등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국가취업지원 사업이다.

대구과학대는 2014년 사업수행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선정됐다.

사업 수행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구과학대는 빠른 시일 내에 전문 취업지원관을 채용해 상시적인 취업진로 상담 및 취업기초소양교육과 잡페스티벌 등 다양한 취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취업마인드 고취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구수용 취업정보센터장은 “기존의 대학 자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내실있는 사업운영을 해나가겠다”며, “강소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취ㆍ창업프로그램을 발굴해 재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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