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25명 "학교 입학하니 의형제 생겼어요!"

부산 기장군 일광초등학교(교장 우혜정)는 3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학교 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해피 바이러스 일광 오순도순 육남매 입학식을 실시한다.

개식사를 시작으로 교장선생님의 입학 축하 시 낭독, 축하케익 점화, 육남매들의 사탕부케 전달 등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25명(남 8명, 여17명)의 1학년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기억에 남는 초등학교 입학식이 될 것이다.

오순도순 육남매들이 손을 잡고 교가를 부르고, 1학년 신입생들을 교실로 데려다 주어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입학식과 오순도순 육남매 해피바이러스 결연식을 함께 진행하여 신입생 학부모들과 1학년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의 두려움을 없애고 저학년과 고학년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해결하고, 의형제를 맺어 보다 즐겁고 가족적인 학교라는 기억에 남는 일광만의 특색있는 새로운 형태의 행복, 나눔 입학식이 될 것이다.

해피 바이러스 일광 오순도순 육남매는 한 학년에 1명씩 6학년까지 6명을 한 조로 하여 의형제를 맺고, 학교교사가 학교 부모역할을, 학부모가 가정 부모역할을 하며 의형제들간의 우애를 키우고, 서로를 알아가는 학교특색교육활동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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