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전국소년체전 준우승 등 유소년 축구 '대들보'

청남초등학교(교장 안인혁)가 해운대구체육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해운대구체육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정산인조잔디구장에서 5일간의 열전이 펼쳐졌다.

청남초는 성덕초, 양산초, 구포초, 부안초와 함께 A조에 속해, 예선전 4경기에서 23득점 2실점이라는 놀라운 공격력을 뽐냈다.

대회 마지막 날 장신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해동초를 맞아 5 : 0으로 대파했고, 이어 열린 결승전에서는 구포초를 상대로 2 : 0으로 승리하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우승과 더블어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최고의 활약을 펼친 홍종민 군, 최다득점상은 김영준 군, 어시스트상은 허승찬 군, 골키퍼상은 김영훈 군이 차지했다.

지난 2013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연이어 좋은 성적을 이끈 청남초 축구부 강기원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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