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광학과학생들, 24일 의정부서 노인 안과무료검진 및 3D프린팅 돋보기 증정

   
▲ 24일 의정부에서 검안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 산업혁명을 이끌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이색봉사활동이 4월 24일 의정부에서 열렸다. 봉사활동에는 4개의 기관이 함께 진행하였다.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건양대병원, 김안과병원, 한국3D프린팅협회 4개 기관은 이날 의정부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과 전문의의 무료검진과 3D프린팅을 활용해 제작한 돋보기를 증정하는 ‘3D프린팅 기술을 통한 행복한 세상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 는 국내 의료분야의 3D프린팅 활용 확대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불편한 이웃을 돕고 3D프린팅 기술을 의료 현장에 직접 적용시켜 그 효율성과 효용성을 검증하는 등 3D프린팅의 범국민적 활용과 인식확산을 목적으로 4개 기관이 추진하는 합동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는 김안과는 세극등현미경, 자동국절검사기, 안압측정기, 시력판 등 검안시 필요한 장비와 약을 지원하고 한국한국3D프린팅협회는 3D프린터를 통해 출력한 돋보기와 안경테를 지원했다.

건양대 안과전문의와 안경광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의정부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여 무료검진을 진행하였으며 복지관의 노인들에게 3D프린터를 통해 출력한 것으로 얼굴형태, 두상 및 시력 상태를 고려해 개개인에게 맞춘 맞춤형 안경테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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