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학생들, 신재생에너지 태양 활용 태양열조리기 및 자동차 제작 부스 운영

   
 

담양중학교(교장 김성희) 환경 동아리 ‘Ever Green’은 4월 23일 영산강 환경사랑 띠엮기 행사에 참가하였다.

이 날 환경 동아리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 태양을 활용한 태양열조리기 및 자동차를 제작하는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환경사랑 글짓기와 영산강 주변 정화활동등의 환경체험 프로그램에도 참가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의식을 제고하였다.

특히 담양중은 올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도교육청으로부터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5백만을 지원받아 다양한 체험중심의 환경교육을 펼치고 있다.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기 프로젝트’를 위해 매주 목요일 7교시와 8교시에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 주변의 관방천 생태계 조사와 환경 관련 토론을 실시하고 기후변화체험교육관(호남권역) 체험교육 프로그램에도 참가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전교생은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 가꾸기를 통해 그동안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버려왔던 페트병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화분을 가꾸면서 바른 인성도 길러주는 교육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녹색성장의 비전과 환경교육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으로 ‘환경과 녹색성장’ 교과를 선택하여 환경에 대해 알고 환경문제를 느끼며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수성을 배양하여 직접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김성희 교장은 “담양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보존하고 유지하며, 지속시켜야할 후대로써 다양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체험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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