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활동 통해 양국 문화 이해, 우호 증진 기여 등

   
▲ <사진 제공=제주여상>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는 지난 5월 26일(화)부터 31일(일)까지 5박 6일 동안 중국 자매학교인 북경시상업학교 방문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2007년 10월 23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08년부터 양교 교직원 및 학생이 상호 방문하는 형태로 올해까지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방문행사는,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하며, 전문교과 영역의 정보 교환과 외국어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해마다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총 14명의 방문단(교장 포함 교원 5명, 학생 9명)이 북경시상업학교를 방문하는 동안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직접 수업에 참여하였으며, 올림픽 경기장, 천안문광장, 이화원 등 문화체험도 즐겼다. 특히 시장을 방문하는 등 현지인 생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비교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중국 북경시상업학교는 1964년 북경에서 최초로 설립된 공립 상업학교로, 금융, 회계, 안경, 보석가공, 컴퓨터, 전자상거래, 의류, 물류, 비즈니스, 외국어, 관광 등 20여개 과를 개설하고 있다.

또한 북경시 170여 개 전문계 학교 중 8개 학교가 특성화학교로 지정되어 지원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북경시상업학교가 가장 우수한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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