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위한 협업기관의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4일 (목)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 21층 국제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를 위한 협업기관의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제8차 자유학기제 포럼’을 개최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수업방식을 토론, 실험·실습, 프로젝트 수행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자율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직·간접적인 체험활동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또한 지식과 경쟁 중심 교육을 자기주도 창의학습 및 미래지향적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으로 전환하여 행복한 학습문화 조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교육부·교육개혁추진협의회 자유학기제 분과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22개 공공기관이 다 함께 참여하여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협업체제 구축 현황 및 방향, 자유학기제 협업체제를 위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최상덕 한국교육개발원 자유학기제지원센터 소장이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협업체제 구축 현황 및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는 데 이어, 이민숙(국립공원관리공단), 김재경(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재권(한국언론진흥재단), 정주영(한국폴리텍대학) 등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교육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공공기관의 업무 담당자들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각 기관의 자유학기제 지원 성과와 향후계획, 자유학기제 협업기관 간의 연계․협력을 통한 협업체제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호간 연계 협력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자유학기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를 통해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협업체제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협업체제가 더욱 확대 ․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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