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동아리별로 26명의 전문 직업인 초청

충북 청주 서원고등학교(교장 이평복)는 오는 18일까지 진로체험주간을 운영, 지역인사와 전문 직업인의 교육기부를 통한 진로직업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주간 특강은 38개 동아리별로 26명의 전문 직업인을 초청한다. 우선, 17일에는 유인촌 전 문화부장관이 ‘문화가 미래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유인촌 전 문화부장관은 학생들에게 드라마와 음악, 게임으로 한국의 문화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면서 우리 문화에 3D를 입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8일에는 노영민 국회의원, 김현기 청주시의원, 임정빈 농림부 정책국장, 고상용 대한항공777 기장, 김태곤 속리산 그랜드호텔사장, 박문수 마술사, 배충호 레크레이션대표, 유정 가수, 권택규 중앙일보 조이스랜드 사장, 현진호 경찰청 교육계장, Muhammad Mia 남아공 원어민교사, 이혜영 증평초 교사, 박병숙 CAFE 4B SKETCH 바리스타, 안현주 아이들 세계 유치원교사, 조기호 원사, 강복란 청주 굿모닝뷰티아카데미학원 원장 등 다양한 직업군의 강사 25명을 초빙, 동아리별로 특강이 진행된다.

서원고 이평복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찾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고는 올해 진로교육프로그램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1년 동안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진로개발을 촉진하고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개발하며, 진로를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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