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의 기능·역할 경험, 민주적 토론 방식·합리적 의사결정 과정 학습

   
▲ <사진제공 = 금천고등학교>

청주 금천고등학교(교장 이규필)는 17일 충북도의회 주관 제42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하여 교실 안팎 다양한 문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도의장 출마 정견발표를 한 2학년 최 재 석 학생 외 34명이 충주 국원고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였고, 도지사, 도의원, 실국장, 의사팀장, 의회사무처장 등 다양한 역할분담을 통해 정견발표, 조례안 상정, 제안설명, 결의안 채택, 5분 자유발언 등의 과정을 통해 도정운영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안건으로 채택한 학교 야간자율학습 운영, 진로탐색의 내실화 방안, 무상급식 의 효율적 운영 등의 주제로 모의 의회를 열어 직접 진행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경험하였고 민주적인 토론방식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스스로의 문제들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함께 토론하고 참여하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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