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한옥마을에서 한가위 특별공연 기획

   
▲ (사진제공=경주문화재단)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2014년 교촌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시민들을 위한 추석특별공연 민속널뛰기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얼씨구! 좋다!”와 신라설화 창작공연 “비형랑”을 기획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9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서 진행된다.

추석당일인 9월 8일(월)에는 요즘 보기 힘들어진 민속널뛰기공연이 사물놀이와 어우러져 신명나는 놀이판을 이루고, 9일(화)은 오직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신라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신라 제25대 임금인 진지왕의 혼령과 도화녀 사이에서 태어나 귀신을 부리는 반인반귀 “비형랑”에 관한 내용이다.

또한, 추석당일에는 미니줄타기, 팽이치기, 투호, 버나놀이 등 요즘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를 준비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추억거리로 어린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2014추석맞이 특별공연의 다채로운 공연과 놀이공간은 가족단위 관람객의 참여행사로 진행된다.

   
▲ (사진제공=경주문화재단)

명절을 맞이하여 진행된 특별공연은 이번이 3회째로 다음 설에도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이렇게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오는 귀향객들에게 심심치 않은 활력소가 되는 공연이 되길 기대해본다.

<2014년 교촌문화공연-추석맞이특별공연>은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교촌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경주향교, 최씨고택, 월정교 등을 방문하는 모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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