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강북중 사.미.고 Day 행사 <사진 제공=서울교육청>

서울강북중학교(교장 권병렬)는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친구사랑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친구와 선생님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 아끼고 존중하는 또래관계와 사제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배려하고 이해하는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을 주요 과제로 삼아 이뤄졌다.

또래상담자들이 홍보 포스터를 만들어 각 학년별 복도와 현관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각 반을 돌며 사.미.고 Day 행사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등굣길 캠페인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친구와 선생님께 사.미.고 엽서 쓰기, 학교폭력 OX퀴즈 스티커 붙이기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감동적인 엽서를 쓴 학생에게는 상품권이 증정된다.

강북중 관계자는 "전교생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화해와 용서의 순간을 경험하며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고, 공동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wee클래스는 학생들의 인권과 인성 교육에 박차를 가해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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