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인력 수급조사 및 산업생태계 연구 분석 토론회’ 개최

   
▲ 호서대 기술경영대학원-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한 토론회 <사진 제공=호서대>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12월 1일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와 함께 ‘충남지역 인력 수급조사 및 산업생태계 연구 분석 공동 토론회’를 호서대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사기관인 비욘드 리서치의 결과 발표를 바탕으로 김동회 충남 인자위 상임위원장과 이종원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의 주재 하에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은 △충남 사업체의 인력 수요 분석을 통해 지역의 산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 △교육훈련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및 산업 맞춤형 기술경영 인력양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것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진은 지역 내 취업률이 높은 직종을 바탕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수시로 파악하여 기술경영 교육과정 설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한 교육과정의 개발에 있어서는 지역의 중점 산업과 관련이 높은 분야에 기반한 프로그램이 개설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견이 모였다. 특히 충남 산업진흥계획에 따른 주력분야인 자동차부품산업, 전자 및 기계부품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도 함께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동회 상임위원장은 “보건복지 등의 서비스업이나 금속가공 제조업 등에 대한 교육훈련 수요가 많은 만큼 관련 인력양성 사업에 많은 중점을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종원 원장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의 전기전자 관련 산업이 충남의 주력 산업이고 대학에서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수급이 부족하다는 것은 특화된 교육과정이 개발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지방 사립대 중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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