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케이헬스 설립으로 산학협력 성공모델 창출계획

   
▲ 노바케이헬스 설립 협약식 [사진 제공=연세대]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가 연세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대표이사 최문근)를 통해 대학에서 발명한 기술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업과 손잡고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한다.

최문근 연세대학교기술지주 대표이사는 4월 2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김순전홀에서 노바렉스(대표 이상준)와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회사 설립 투자협약 및 주식인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노바헬스케이(대표 민복기)는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박태선 교수가 개발한 ‘필버톤(filbertone)을 이용한 체지방 감소 소재 기술’을 출자해 만든 합작법인으로 연세대학교 공학원에 입주했다.

노바헬스케이는 설립과 동시에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민간투자연계형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2년간 약 14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받아 출자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용 기능성원료 원천기술 개발 및 반려동물용 기능성 식품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엠비인베스트먼트에서 10억 원 투자를 유치해 사업 초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이상준 대표이사는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성식품 개발 및 생산에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세대학교 및 연세대기술지주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노바헬스케이의 설립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성식품 및 반려동물 식품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기술지주는 연세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술이전 및 사업화하는 전문기관으로 2015년 자회사 EXIT을 통해 약 30억 원의 수익을 내는 등 국내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성공 모델로 알려져 있다.

최문근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연세대학교와 든든한 중견기업 노바렉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출범한 자회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노바케이헬스가 건강기능성식품 및 반려동물 식품 사업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경영지원, 재무관리 등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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