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영암교육지원청이 개최한 '2017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인성캠프'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영암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영재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인성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행사는 부모님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올바른 인성함양과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인식·탐색해 체계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기질검사를 통해 부모님과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고 “나와 너 우리를 이해하는 마음열기, 자신의 재능과 강점을 찾아보는 ‘진로 탐색 및 자기이해’, 진학·직업 정보 탐색을 통해 삶을 설계하는 '진로 로드맵 수립', 꿈 목록작성 및 사명선언”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신북초 학부모는 “아이의 성향은 알고 있었지만 아이의 진로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몰랐는데 캠프에 참여해 아이의 기질을 알고 앞으로 어떻게 키우고 지도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면서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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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명한 외과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한 대불초 4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며, 하고 싶어 하는 일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았으니, 독서를 많이해 꼭 꿈을 이루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안병창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를 인식해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로드맵 구축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안 교육장은 "학부모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진로 지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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