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동기-과정-성취-성장이 명확히 드러나야 살아남는다!
자소서, 동기-과정-성취-성장이 명확히 드러나야 살아남는다!
  • 한승은 기자
  • 승인 2019.04.17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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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하거나 결과만 명시한 자소서는 외면당해
-고려대 경제학과 합격생이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 꿀팁!

잘 쓴 자기소개서는 대학 합격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됐다. 많은 대학들이 수시에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요구하지만, 막상 자기소개서 양식을 마주하면 어떤 내용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지는 게 사실이다.

이에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에서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25개 대학 합격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전략 등을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합격생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조언을 통해 학교생활 전반을 어떻게 관리하고 결정할 것인지에 관한 방법을 수록했다. 오늘은 고려대 경제학과 합격생이 직접 전해주는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을 살펴보자. 보다 자세한 내용은 239~244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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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경제학과 합격생의 수시 원서접수 대학 및 합불 결과

국제인재 전형, 1단계 심사 '자소서'
국제인재 전형은 1단계로 자소서 및 외부 공인시험 성적 심사를 하고, 2단계로 면접 심사를 하면서 최종 합격자를 선별합니다.

자소서 1번은 고등학교 재학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그 성취과정에서 느끼고 배운 점에 대해 기술하는 문항아고, 2번은 본인이 의미를 둔 3개 이내의 교내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기술하는 문항입니다.

3번은 배려, 나눔, 협동,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와 그 과정을 통해 배운 점을 기술하는 문항이고 마지막 4번은 지원하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고려대학교의 경우 학과 지원 동기에 대해 기술하는 문항입니다.

1번문항 기재 과목은 자신의 성취를 드러낼 수 있는 과목으로 선택하라 
1번 문항은 기재할 교과목 선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반강제로 영어와 수학을 1번 문항의 교과목으로 선택하는데, 무조건 영어와 수학을 한다고 해서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1번 문항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교과목이냐가 아니라 내가 그 과목에 얼마나 애정이 있고, 얼마만큼 성취를 이루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과목의 종류도, 기술할 교과목의 개수도 중요하지 않죠.

많은 학생들이 기술하는 교과목의 개수가 많을수록 1번 내용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 과목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 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1번 문항에 대해선 교과목 개수를 1~2개로 한정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든 자소서 문항이 그렇듯 기승전결이 확실해야 합니다.

동기는 명확하게, 공부과정은 구체적으로 써라
일단 그 과목을 왜 열심히 공부하고 싶었는지, 그리고 왜 하필 그 과목인지 등 동기가 명확해야 합니다. 계기를 모호하게 쓰거나 아예 작성하지 않고 무작정 ‘성적을 1등급으로 올렸다’ 등의 결과만을 명시하면 절대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수 없습니다.

내용은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동기를 명시했다면 그 다음엔 그 과목을 공부한 과정을 담아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소리이지만 과정 역시 동기와 마찬가지로 매우 구체적으로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사 공부에 대해 언급할 때, 단순히 ‘한국사 사건을 시간 순으로 나열하여 공부했다’라고 쓰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들의 발생 원인을 총체론적 관점에서 찾아 그 사건들로 인해 발생 가능한 일을 예측해 이를 사실과 비교했다.'

'또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연표를 작성해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며 공부했다.'라는 식으로 어떻게 공부하고 그 개념을 분석했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죠.

성적 위주가 아닌 학습을 통해 깨달은 점을 기술하라
그리고 그 내용에 이어 과목 성취도를 얼마만큼 이루어냈는가를 인과관계에 맞게 기술하면 됩니다. 물론 결과 역시 절대 성적 위주로 적어서는 안 됩니다.

성적은 이미 학생부 내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굳이 자소서에 언급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적을 담기보다는 학습을 통해 어떤 점을 깨달았는지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내 활동의 핵심을 담되, 활동 후 느낀 점 자세히 작성해라
2번 문항은 교내 활동을 3개 이내로 담으라고 요구했으므로 3개의 활동 내용을 기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2번 문항기준이 1500자인 만큼 한 활동당 500자로 기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번 문항 역시 ‘그 활동을 하게 된 동기-활동 과정-활동하면서 깨달은 점‘ 이렇게 세 단계로 내용을 구성해서 문항을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3개의 활동 중 적어도 하나는 지원하는 과와 관련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고려대의 경우 4번 문항이 '지원 동기'이기 때문에 저는 2번 문항에선 전공 관련 활동 내용을 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번 문항이 다른 타 학교의 경우엔 하나 정도는 넣을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한 활동당 500자밖에 안 주어지기 때문에 지나치게 구체적이어선 안됩니다. 500자가 생각보다 적은 분량이기 때문에 활동의 핵심만을 담는 것이 좋고, 대신 활동 후 배우거나 느낀 점을 자세히 기술할 것을 추천합니다.

소소한 활동이어도 어려움을 극복한 스토리에 집중하라
3번 문항은 활동 내용이 전혀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3번 문항에는 굉장히 대단한 활동 내용을 적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에 사로잡히는데, 정말 안 그래도 됩니다.

소소한 활동이어도 좋습니다. 그 활동에서 무엇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가 하는 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3번 문항은 ‘활동내용-어려움-극복-깨달음’ 순으로 내용을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극복-깨달음’ 이 부분이 3번 문항의 핵심이니 이 부분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한다면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명문대 합격생 학생부 대공개' 자세히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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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합격생이 실제로 작성한 자기소개서 |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선왕조실록’을 처음 접하고 생긴 조선사에 대한 흥미를 계기로 조선 역사를 공부하던 도중 조선 상고의 역사가 조선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한국사의 전체적인 내용을 제대로 탐구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사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위해 먼저 ‘순암 안정복의 동사강목 연구’를 읽고 다큐멘터리 ‘한국사전’을 시청하며 사회의 연쇄적인 변동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역사는 사회 구성원들 간의 상호 작용의 결과물이라는 잠정적 정의를 내렸습니다.

이 정의를 전제로 사료에서 언급된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발생 원인을 총체론적 관점에서 찾아 그 사건들로 인해 발생 가능한 일을 예측해 이를 사실과 비교했으며,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연표를 작성해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며 공부했습니다.

공부하면 할수록 ‘역사엔 승리자와 패배자 사이의 경계선은 없으니 서로 생각이 다른 인물들의 관점을 모두 파악해야 역사를 더 효과적으로 알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부식이나 왕건 등 정권을 잡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정지상이나 견훤 등 권력투쟁에서 힘을 잃은 사람들 중심의 역사를 새로 서술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양쪽의 관점을 파악한 뒤, 역사 토론 스터디 ‘애국사’를 만들어 이에 대한 제 주관적인 의견을 부원들과 함께 나누고 토론하며 다양한 관점을 교환하면서 역사에 대한 융합적 관점을 정립했습니다.

또한 ’조선상고사‘를 참고해 신채호 선생님의 생애와 식민사관에 반박해 선생님께서 주장하시는 민족사관의 내용과 이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선생님의 사상적 변화가 일제강점기 당시 국학 연구에 끼친 영향을 중심으로 신채호 선생님에 대한 인물 보고서를 작성하며 지식의 폭을 더욱 넓혔습니다.

이러한 한국사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하면서 한국사에 대한 학습의지가 더욱 고취됐을 뿐만 아니라 역사는 그 요인들이 독립적이지 않고 서로 연계돼 있어 그 연계점을 찾아 분석하면 한국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갖게 된단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영화 촬영에 참여해 심도 있는 공부를 함으로써 영화를 한 번 보더라도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습득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 고교 입학 후 영화 제작 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동아리에서 ‘맥베스’를 참고해 시나리오를 작성한 뒤 책 ‘영화의 이해’를 참고하며 각 장면마다 필요한 연출을 직접 구상해보면서 연출 기법을 배웠고, 배운 지식을 토대로 부원들과 함께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 ‘스토커 오디션’을 제작해 이를 전 학급에 상영했습니다. 

1학년 땐 영화에 대한 지식이 얕았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소품을 준비하는 것에서 창작의 어려움을 느껴 
남한테 의존하는 경향이 컸습니다.

그러나 선배가 되면서 책임을 최소화하려는 단점을 보완해 주체적으로 연출을 진행하고 후배들한테 연출 지식을 가르쳐주며 도움을 주게 돼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학교 폭력을 주제로 영화를 제작하면서 인간의 본성은 정해지지 않고 학교 폭력 가해자가 피해자로 전락하거나 피해자가 가해자로 돼 문제를 일으키는 현상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동양 유교사상이 한국 사람의 행동양식에 끼친 영향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인문학 특강을 신청해 수강했습니다. 저는 평소 유교 사상에 대해 궁금했던 문제를 특강에서 청강했던 논어의 현대적 의의와 자아와 타자 사이의 관계 형성이라는 철학 수업에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선 유교사상의 핵심은 ‘인’이며 이는 서로를 배려해주며 실천되는 이념인데 현대에 들어선 그 의미가 와전된 것 같아 안타깝다 말씀하시며 서로를 공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저 또한 유교 이념이 올바른 인간관계 형성에 대한 지침서 역할을 하지만 최근 이를 왜곡해 상대방한테 일방적인 공경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특강 후 ‘변신’의 내용을 참고한 발표를 통해 상호 배려의 태도 결핍에 따른 인간의 권리 하락에 대한 비판의식과 상호 배려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제 발표에 공감하는 청중들을 보고 동양 철학에 대한 비판적 사고 확립을 통해 현대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제시한 것 같아 큰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인문학 특강에서 성악설과 성선설에 대한 동양철학 강의를 듣고 인간은 선과 악을 함께 지니고 있다는 생각을 가져 인간의 본성에 대해 서술한 ‘오셀로’에 대해서 발표해 제 의견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토의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오셀로’는 작가의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흑인을 주인공으로 다루기 때문에 발표 내용에 신선함을 부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발표에서 주인공이 아닌 악인인 이아고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재해석해 애처가였던 오셀로가 아내를 죽인 살인자가 되며 몰락의 길을 된다는 점을 부각하고 이를 ‘맥베스’에서 왕의 호위장군이 권력의 유혹에 넘어가 왕을 살해한 점과 연관시켜 선했던 인물도 언제든지 악하게 변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또한 인간의 본성엔 선과 악의 경계선은 존재하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은 선과 악의 공존 내에 상황에 따라 그 입장을 달리한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학년 때 2박 3일 동안 태백에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중등 자녀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제 멘티는 다른 학생들과 달리 낯을 많이 가려 대화를 가급적 피하려 했습니다. 저도 낯을 가리지만 학생에게 취미를 물어보며 먼저 대화를 시도해 사이를 좁히고자 노력했습니다. 

학생의 꿈이 영화감독인 걸 알고 영화 동아리 연출부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소품을 활용해서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관련 전공과 학교를 추천해주는 등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처음엔 저를 피하던 학생이 선생님이라 부르며 수업 전에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등 먼저 말을 거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그 모습을 본 담당 선생님께서도 그 학생의 그런 면은 처음이라며 칭찬해 주셨습니다. 

꿈을 찾아주는 활동을 계속 하고 싶어 원주에서 온 저소득층 자제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홈스테이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맡은 학생이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대부분의 계획을 소화하지 못하고 다른 학생들이 활동을 끝마치고 올 때까지 저와 함께 가만히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전 그 시간이 무의미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학생 옆에서 챙겨주다 보니 같이 있을 시간이 많아 학생과 예정됐던 활동들을 하는 대신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러면서 학생의 제품 도안에 대한 흥미를 알게 되어 산업디자인학과 진학을 통한 제품디자이너의 길을 설계해준 시간이 저희에겐 무엇을 진정으로 하고 싶은지 생각할 기회를 주었기에 훨씬 뜻깊었습니다. 

비록 이번 활동들을 통해 만난 학생들과의 시간은 짧았지만, 저는 그 인연이 결코 얕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짧은 만남 속에서 학생들이 꿈을 스스로 찾아가는 길을 다질 수 있었기에 그 인연은 매우 깊습니다.

또한, 이번 만남을 통해 진정한 리더는 꿈을 찾아주는 멘토임을 깨닫고, 나도 존경받는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기에 짧지만 그 어떤 활동보다도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4. 해당 모집단위 지원 동기를 포함하여 고려대학교가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학년 때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한국과 일본의 ‘묻지마 살인’ 형태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연구한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연구를 위해 유사한 유형의 살인 사건들에 대한 판결문을 분석하는 도중 저는 비슷한 범죄에서 전혀 다른 판결이 나온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판결문을 통해 ‘묻지마 살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범죄를 판단하는 법이 지향하는 바에 대해 의문이 들어 법에 대한 본질적 탐구가 용이한 로스쿨에서 법의 의미와 의의에 관해 심화학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도중 법률적 소양을 갖추기 위해 기초 법학 지식을 가르치는 설계 전공과 함께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등 다양한 전공을 향해 열려 있는 선택 전공이 마련돼 있는 본교의 자유전공학부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따라서 저는 법학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로스쿨을 향해 남들보다 한 걸음 더 앞선 출발점에 서고자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했습니다.

법을 향한 진로를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인문학 동아리를 설립해 ‘현재 대한민국 형사 처벌법의 구조는 안정적인가?’에 대해 부원들과 토론함은 물론, 양성평등기본법 개정 기사를 접하고 이에 대한 논설문을 작성한 다음 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비판적인 사고를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기자 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쟁점에 대한 기사를 작성함으로써 사회 정의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습니다.

이를 토대로 3학년 자율 동아리 활동에서 옥시크린 논란 기사를 읽고 이와 같은 일의 피해자 속출을 예방하기 위한 위해제품검사 제도 개정을 논의하고 그 개정안을 부원들과 함께 직접 작성해 봤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법은 인간을 심판하는 도구가 아닌 인간을 용서하고 그 사람의 잘못을 깨우치도록 해 자신의 사회로 스스로 돌아오도록 포용하는 또 하나의 인격체이자 피해를 예방하는 방파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고려대학교를 발판으로 법으로 사회의 강제적 획일화를 야기하는 것이 아닌 자발적 화합을 꾀하는 이상을 실현하는 법조인이 되고자 합니다. 

*에듀진 기사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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