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왜! '분석적 사고력'의 필요성을 어필하는가 [비사 프로젝트로 SKY대 간다!]
전문가들은 왜! '분석적 사고력'의 필요성을 어필하는가 [비사 프로젝트로 SKY대 간다!]
  • 박지향 기자
  • 승인 2019.08.12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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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12개월 간의 도전!
-Chap.3 분석적 사고!_1
-분석적 사고력 왜 필요할까?
-분석적 사고의 기초 '구분-분류-분석'

수능 국어 영역 중 '독서 영역' 지문으로 '비문학'이 자주 등장합니다. 지문의 길이가 길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뽑아내야 할 정보가 많은 '비문학' 남다른 독해력 없이는 결코 문제를 쉽게 풀어나갈 수 없습니다.  

평가원은 이 같은 '비문학 지문'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력과, 분석력, 추론능력, 종합적 사고력, 대안제시능력 등을 평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평가 요소는 '비판적 사고력'이라는 하나의 범주로 요약됩니다.


비판적 사고는 ‘어떤 문제나 상황에 대해 분석하고 추론하고 종합하고 평가하며 대안을 생각해 결론을 도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분석적 사고, 추론적 사고, 종합적 사고, 대안적 사고 등 4가지 범주로 구분합니다. 

오늘은 비판적 사고 4범주 중 첫 단계인 ‘분석적 사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분석적 사고는 비판적 사고의 기초가 됩니다. 분석적 사고를 할 수 있어야만 추론적 사고, 종합적 사고, 대안적 사고도 가능해집니다. 분석적 사고력은 특히 여러분이 지필시험을 치를 때 반드시 필요한 역량입니다.

<비사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한다면 여러분의 분석적 사고력은 몰라보게 향상될 것입니다. 

분석적 사고력, 왜 필요할까? 

[문제] 수탉이 개집 위에 올라가 알을 낳았습니다. 지붕 왼쪽의 기울기는 55°, 오른쪽의 기울기는 50°일 때, 알은 어디로 떨어질까요?

아주 쉬운 퀴즈를 내보았습니다. 정답은 뭘까요? 그렇죠. ‘알은 어느 쪽으로도 떨어지지 않는다.’입니다. 수탉은 애초에 알을 낳을 수 없으니, 떨어질 알도 없는 것이죠. 어릴 적 많이 접해봤을 간단한 난센스 퀴즈입니다.

모두 문제를 맞혔나요? 대부분의 친구들이 문제의 함정을 파악해 정답을 찾아냈을 겁니다. 물론 아무리 쉬운 퀴즈라지만 문제를 집중해서 보지 못해 ‘왼쪽’이라고 답한 친구도 분명 있겠지요. ‘수탉’이라는 숨은 트릭을 발견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죠.

이런 난센스 문제는 틀려도 웃으면서 넘길 수 있지만, 문제는 여러분이 중·고교 교과과정을 배울 때 이와는 비교도 안 될 고도의 이해력과 문제 파악 능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이런 능력을 분석적 사고력이라고 하는데요. 분석적 사고력을 갖추지 못하면 시험에서 선생님이나 자습서가 알려주지 않은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스스로 풀어내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한다 해도 세상의 모든 문제 유형을 전부 풀어보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분석적 사고력이 낮은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에 부딪히면 백기 투항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분석적 사고력은 학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능력 중 하나입니다. 

비판적 사고의 첫 단계, 분석적 사고
물론 분석적 사고가 단지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분석적 사고는 앞서 말했듯 비판적 사고를 이루는 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비판적 사고는 분석적 사고를 비롯해 추론적 사고, 종합적 사고, 대안적 사고 등 4범주로 구분한다는 것, 기억하고 있겠지요. 비판적 사고 과정의 첫 단계가 바로 분석적 사고입니다.

비판적 사고는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때 문제와 개념, 정보를 정확하고 명료하게 분석하는 분석적 사고로부터 시작됩니다.

■ 비판적 사고의 4범주 9요소 9기준

분석적 사고는 간단히 말해 복잡한 상황을 세분화해 이해하고, 숨어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것을 말합니다. 복잡한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불필요한 정보를 구분해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죠. 

비판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종착지로 달리는 열차 운행에 빗대 생각하면 쉽습니다. ‘비판적 사고’ 열차가 ‘분석적 사고’ 역에서 출발해 ‘추론적 사고’ 역에 도착하면 문제에 내포된 주장과 근거, 함축된 의미에서 적절성과 중요성, 논리성을 찾는 논증의 과정을 거칩니다.

다음으로 열차는 ‘종합적 사고’와 ‘대안적 사고’ 역에 도착해 주어진 문제의 목적과 관점, 맥락을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충분히 이해하는 변증의 과정을 거쳐 ‘결론’이라는 종착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러니 출발지가 되는 분석적 사고의 토대가 탄탄해야만 비판적 사고력도 성장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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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적 사고의 기초 구분·분류·분석

구분, 분류, 분석 뭐가 다르지?
분석적 사고란 복잡한 상황을 세분화해 이해하고, 숨어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분석적 사고의 첫 단계는 주어진 정보들을 중요한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의미 있는 정보들을 분류하고 분석해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질서나 인과관계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분석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정보를 구분하거나 분류하고 분석하는 데 익숙해야 합니다.

구분, 분류, 분석은 나누어서 본다는 의미로 혼용하는 일이 많지만, 서로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분(區分)은 ‘어떤 기준으로 가르는 것’을 말합니다. 큰 단위를 작은 단위 여럿으로 갈라 나누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생물을 동물과 식물로 구분한다.’와 같이 쓰이죠.

분류(分類)는 구분과 반대로 ‘같은 종류끼리 묶는 것’을 뜻합니다. 여러 개의 작은 단위를 큰 단위로 묶는 것’이죠. ‘동물과 식물을 생물로 분류한다.’라는 식으로 쓰입니다. 뜻이 헛갈릴 때는 ‘~은 ~의 일종이다.’로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문장이 성립하면 분류가 맞습니다. ‘동물과 식물은 생물의 일종이다’처럼 말이죠.

분석(分析)은 ‘구성 요소로 쪼개어 보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의 대상을 각 구성 요소로 나눈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시계를 태엽, 초침, 분침, 시침으로 분석한다.’와 같이 쓰입니다.

이항대립으로 분석하라
분석적 사고의 가장 기초적인 형태는 ‘이항대립’ 식으로 나누거나 묶어 생각하는 것입니다. 주어진 정보를 ‘크다/작다, 맞다/틀리다, 높다/낮다, 움직임/멈춤’처럼 상반되고 대립되는 두 개의 개념으로 구분하거나 분류해 이해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같은 실험을 했는데 결과 값이 달리 나올 경우, 두 실험에서 조건이 달라진 부분을 찾아 생각해 보는 겁니다. “첫 실험은 여름에 해서 기온이 높았고, 두 번째 실험은 겨울에 진행해 기온이 낮았다”라고요.

이런 식으로 조건의 차이를 분석해 보면 실험 결과가 왜 달라졌는지, 그 차이가 실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성질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낸 수도 있습니다.

육하원칙에 따라 분석하라
‘육하원칙’에 따라 생각하는 것 역시 분석적 사고의 기본 형태입니다. 어떤 정보를 ‘무엇이(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질문에 맞춰 구성해 보면, 보다 쉽고 빠르게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황당하고도 웃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어느 날 한 회사의 기획팀 직원이 데스크톱 컴퓨터를 옮기다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런데 컴퓨터가 갑자기 먹통이 된 것이 아닌가. 전원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켜지지 않자, 회사 구매팀에 컴퓨터 구매 품의를 올렸다. 

구매팀에서는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컴퓨터를 왜 사야 하는가를 물었다. 직원은 “컴퓨터가 부팅이 되지 않아서요.”라고 대답했다. 구매팀 직원이 “바이오스는 구동이 됩니까?”라고 묻자, 직원은 “컴퓨터가 아예 켜지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구매팀 직원이 “전원 플러그가 제대로 꽂혀 있습니까?” 하고 묻자, 그때야 콘센트를 확인한 직원은 모기만 한 목소리로 “… 아니요, 플러그가 빠져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기획팀 직원은 컴퓨터가 갑자기 켜지지 않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이때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성질을 육하원칙에 따라 생각해 봤다면, 구매팀에 전화하기에 앞서 컴퓨터 전원을 먼저 확인했을 겁니다.

‘데스크톱 컴퓨터는(무엇이)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환경에서(어디서) 전원을 넣어줄 때(언제) 부팅을(무엇을) 시작한다(어떻게). 전자제품이므로(왜)’라고요. 

이런 해프닝은 시험문제를 풀 때도 자주 일어납니다. 그때마다 “쯧쯧.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하지 그랬니.”라는 핀잔을 듣지만, 어떻게 해야 신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지는 말해주지 않습니다. 바로 그 해답 중 하나가 ‘육하원칙’에 따라 분석하는 것입니다.

분석적 사고에 익숙해지면 여러분의 행동양식도 자연스럽게 변화할 것입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주어졌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난다고요? 이제는 이렇게 해봅시다.

■ 분석적 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 방법 

1. 문제에 관한 정보를 찾아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매깁니다.
2. 각각의 문제를 처리하기 쉽도록 작은 단위로 구분합니다.
3.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이항대립과 육하원칙에 적용해 분석합니다.
4. 그 원인을 해결할 방법을 찾고, 결과를 예측합니다.
5.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미리 탐색합니다.
6. 이렇게 찾아낸 여러 가지 해결책 가운데 가장 적절해 보이는 순서대로 적용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분석적 사고력' 그 두 번째, '분석적 습관 만드는 5가지 방법'과  '토리첼리의 실험'과 관련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비판적 사고력 향상 프로젝트 프리미엄 회원에게는 활동지 개인 지도의 특전이 주어집니다. 출간월 1일 회원 이메일로 워크시트 작성용 한글파일을 보내드립니다.

한글파일에 작성한 워크시트를 30일까지 본사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활동지 피드백을 이메일로 개별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연 2회 학생부 멘토링과 활동지를 엮은 단행본 출판 특전도 마련돼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1522-1797로 문의 바랍니다.

■ ‘비판적 사고력 향상 프로젝트’ 12개월 프로그램

※ 프로그램 상세내용은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비사 프로젝트> 8월호 해당 페이지 안내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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