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서울 소재 대학 재수자 35.3%, 전년 대비 1.3% 증가
- 2021 교육대 재수자 49.4%로 절반 근접, 고3 비율 48.1%보다 많아
-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 27%, 2005년 이후 최고
- 2022 대입, 서울 소재 대학 재수자 비율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여

2021 서울 소재 일반 대학 재수자 35.3%, 전년 대비 1.3% 증가 
2021학년도 4년제 전국 일반 대학 기준, 재수자 비율이 25.7%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2000년 이후 가장 높았고, 특히 서울 소재 일반 대학 입학자 중 재수자 비율은 35.3%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이는 2000년 이후 역대 2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재수자 비율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2년으로 36.8%를 기록했다.    

교육대 재수자 49.4%로 절반 근접, 고3 비율 48.1%보다 많아 
교육대는 2021학년도 입학자 중 재수자 비율이 49.4%로 절반에 근접하고,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고3 재학생 비율인 48.1%보다 많으며,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재수자 비율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5년으로 56.3%를 기록했다. 

■ 최근 22년간 4년제 전국 일반 대학 입학자 중 재수자 비율

■ 최근 22년간 4년제 서울 소재 일반 대학 입학자 중 재수자 비율 

■ 최근 22년간 교육대 입학자 중 재수자 비율 

*재수자는 대입을 2번 이상 치룬 학생으로 재수생, 삼수생 이상과 반수생도 포함
*재수자는 대입을 2번 이상 치룬 학생으로 재수생, 삼수생 이상과 반수생도 포함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 27%, 2005년 이후 최고 
이는 최근 수능 지원자 추이에서도 졸업생 비율이 높아진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2021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7.0%로 2005년 이후 가장 높았고,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최근 들어 재수(반수 포함)하는 수험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입학할 수가 없어서 다시 도전하는 경우가 많고, 대학 입학 후에도 반수를 통해 대입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다. 

2022 수능 전체 지원자 50만 9,821명 중에는 졸업생이 13만 4, 834명으로 26.4%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졸업생 비율은 0.6%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절대 수는 1,764명 증가했고, 서울 소재 대학들은 2022 대입에서 수능 중심의 정시 선발 비율이 전년 대비 늘어났다.

따라서 2022 대입에서도 서울 소재 대학 재수자 비율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최근 23년간 수능 지원자 출신별 현황 

■ 2021학년도 4년제 일반 대학 입학자 자격유형별 비교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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